연세우유 한라봉생크림빵(3,400원, 525kcal)
점심으로 먹으려고 사옴. 뜯었는데 빵이 얻어맞은 모양새라서 놀람;; 그리고 손에 안묻힐 자신이 없어서 조용히 나무젓가락을 꺼내들었다.
첫 맛은...... 음...... 옛날에 제과제빵 다닐때 재료중에 오렌지색 색소랑 향 내주는 재료가 있었는데 딱 그맛임... 근데 또 크림만 먹어보면 생각보다 감귤과일맛이 이질적이지 않게 남. 재료에도 감귤관련 재료들 많이 넣었음. 근데 그렇다고 또 사먹을까 싶은 맛...은 아닌듯? 스테지셀러가 스테디인건 그 이유가 있어보인다. 한라봉 말고 레몬으로 내주면 좀 달라지려나 싶은 느낌적인 느낌쓰. 아 물론 생리터져서 입맛이 좀 안도는 타이밍이라서 그럴 수도 있음.
그나저나 이거 언제 다 먹지...
오리온 수박 초코파이 (마트, 4,580 비스무리한 가격, 12개입)
생각보다 수박(바)냄새가 나고 맛은 단맛이 좀 강하고 마시멜로우가 씹히는 무언가의 맛...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초코맛이 안나서 그런가 확실히 초코파이랑은 다른 느낌인데, 단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하나 먹으면 충분한 맛인 그런 느낌쓰... 호기심에 하나 정도 먹어볼만 함... 먹어볼 사람들은 파티원 모아서 사먹기를 추천쓰. 칼로리 개당 125kcal 언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