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_ace: 허봉국 · @NanBikke
21 followers · 495 posts · Server twingyeo.kr

우와...... 상황만 봐도 배가 부르다.........
미등재 타래로 이어요

래놓고 보관함에 고이 넣어만 놨다...

류렌타이 씨에게 제일 어울리는 것 같다!
- 설정: 갓 태어난 신생 시절에는 오는 사람 격하게 환영하고 가는 사람은 굳이 잡지 않는 자유분방한 모험가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외로움이라는 걸 느끼게 돼요.
처음에는 민필리아를, 이어서 오르슈팡과 이젤, 많은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허무감의 극치를 달렸던 홍련을 지나 칠흑에서 고독이 폭발하고 맙니다(그렇다고 무슨 사건이 발생한 건 아니구... 렌 마음 속에서 큰 변화가 있었어요)

#갑자기_드림 #드림토돈 #드림 #f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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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레 프림로즈 · @Tia_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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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 죽어가는 티아레를 안고 ‘날 두고 가지마’ 라고 할거같다...
티아레: ”가지말아요.“

#갑자기_드림 #세브티아

Last updated 1 year ago

Mikyel · @essqy
15 followers · 136 posts · Server mustard.blog

드림러 여러분 갑작스럽지만 여러분의 드림으로 "완전히 속았어."와 "완전히 속았지?"를 말하는 상황은 어떤 것인지 말씀해주세요 썰이나 연성을 풀어주신 뒤에 해시태그를 붙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꾸벅. 참고로 말투나 어미는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므로 잘 부탁드립니다.

#갑자기_드림

Last updated 1 year ago


(해시 사용으로 부득이 가림판 쓰지 못 하는 점 양해..바라요)
가지 마/곁에 있어줘

상황이 이별이라는 것을 가정해봅니다.

이쥬인 시게오(드림캐) 의 경우

이쥬인은... 정작 중요한 순간에서는 두 문장 다 말하지 못 하기에 말의 무게 어쩌고 같은 것이 일단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와 그녀가 있는 곳이 뒷세계이기에, 아무리 미유키가 자신의 몸과 같은 존재라고 하더라도... 그녀가 자신의 곁을, 그리고 뒷세계를 떠나려 한다면.. 붙잡고 싶은 욕망은 뒤로한 채 묵묵히 미유키를 보내요.
미유키가 자신의 갈 길을 스스로 선택했다면, 이쥬인 자신은 그것을 막을 이유도,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미유가 곁에 없는 이쥬인은... 껍데기뿐인 삶을 이어가며, 혼자되는 밤은 고통으로 점철되겠지요. 사실은 곁에 쭉 있어주길 바랐고, 가지 말라고도 하고 싶었겠지만요? 자신의 이기심으로 미유키가 밝은 곳에 가는 걸 막을 수는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예요.

스즈하라 미유키(드림주) 의 경우

미유키는... 과거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감정을 잃었었고, 그 상처가 아물어가는 지금조차도 그것이 익숙해진 탓에 큰 감정 표현 없이 가라앉은 느낌을 지닌 사람으로 생활하는데.. 저 말을 쓸 때는 누구보다 절절한 표정으로 말할 것 같아요. 두 문장의 의미는 동일합니다. 같이 쓸 거예요. 하지만 무게는..

" 가지 마세요, 이쥬인 씨. ... 제 곁에 있어주세요. "

그렇습니다. 곁에 있어달라 는 말 쪽이 좀 더 무겁고 깊이 느껴지고, 또 그것을 더욱 힘주어 말합니다. 그저 자신을 떠나지 말아달라, 는 말보다 더 확실하게 '다른 어디도 아닌 내 옆에 있어달라' 하고.. 있을 곳까지 딱 짚어서 말하는 것이니까요. 부정보다도 더욱 강한 긍정의 부탁. 그러나 미유키를 지독히도 사랑하는 이쥬인에게 그것은 부탁이 아닌 목줄같은 그 어떤 것이 되겠지요. 이쥬인은 목에 걸린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목줄 손잡이를 미유키의 양 손에 올릴거예요.

모든 것을 잃은 내게 주어진 유일한 사람. 미유키, 유일하고도 유일할 존재. 네 말을 어떻게 거역할 수 있을까.

그렇게 또 둘은 사랑을.

#갑자기_드림

Last updated 1 year ago

🧣껌딱지 · @18_5_gum
45 followers · 782 posts · Server uri.life

@여러분 갑작스럽지만 여러분의 드림으로 "가지마."와 "곁에 있어줘."를 말하는 상황은 각각 어떻게 다른 느낌일까요? 이 소재는 프리 소스이며 만약 이걸로 연성이나 썰을 푸셨다면 해시태그를 붙여서 구경하게 해주세요....... 여러분의 드림이 궁금합니다

히카리는 반말 잘 안 쓰는 편인데("적"으로 인식한 상대한테만 반말 사용) 그렇다고 소우가 저런 말을? 하는 것도? 이상해서? 역시 저런 말 하는 건 히카리겠지... 니트모남이라고 저런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닌데 저런 말을 한다면 니트모남보다는 히카리가 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봐

어쨌든

곁에 있어주세요: 이건 니트모남이 히카리를 떠날지 말지 아직 망설이고 있을 때 히카리가 이렇게 말할 것 같다... 그래서 결국은 니트모남이 떠나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결국 '조금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하고 좀 더 옆에 있어줄 것 같은 느낌

가지마세요: 그런데 진짜 떠나려고 할 땐 히카리도 다급하게 말하고, 니트모남도 히카리 말은 무시할 것 같음... 그래서 히카리도 저렇게 말해놓고는 니트모남 그냥 쫓아가서 붙잡을 것 같음 저렇게 말할 정도면 히카리도 많이 쌓였다는 거라서? 그리고 그 대가로 무엇을 지불해야 한다고 해도 니트모남을 안 놓치려고 하지 않을까...

가지 마. 곁에 있어줘. : 니트모남한테는 저 말이 같은 무게를 가지고 있을 것 같다... 아무리 마음 속으로는 생각해도 히카리한테는 할 수 없는 말. 데스게임 이전이든 이후든 니트모남은 히카리가 자신을 떠나려고 한다면 구태여 붙잡지는 않을 거라서...

#갑자기_드림 #달빛조

Last updated 1 year ago

Mikyel · @essqy
13 followers · 128 posts · Server mustard.blog

"곁에 있어줘." / 그리고 난 뒤에 사라진이 어찌어찌 임무에서 돌아오는게 그 간병을 맞게 된 게 제드라면 좋겠다. 휴식상태에 가까운 사라진 곁에서 가만히 시간을 보내다가 가끔 상태를 체크하는데 3일 정도 뒤에 태연하게 하품하면서 깨어난 사라진.....

제드가 의사선생님 불러와서 진료받게 하려는데 사라가 제드보고 "그 때, 가지 말라고 한 거 말 안들어서 미안해."하면 좋겠다. 제드는 괜찮다고 하려는데 말이 잘 안나오고..... 뒤이어서 사라가 "누가 나에게 그런 식으로 말해준 거, 왠지 제드가 처음인 것 같아." 이러면서 제드한테 이리 와달라는 듯이 손짓하고.

그래서 그걸 따라 걸어가면 사라가 제드 손 꼭 붙잡고 "있잖아, 앞으로는 말 잘 들을 테니까 곁에 있어주지 않을래?"하고 살짝 상기된 얼굴로 물어볼 것 같다.

#갑자기_드림

Last updated 1 year ago

Mikyel · @essqy
12 followers · 124 posts · Server mustard.blog

말 꺼낸 사람이 안하는 것도 웃기니까 제드+사라로 해보겟습니당

"가지 마." / 이건 백 퍼 제드가 사라진에게 하는 대사일 것 같죠.... 펑소에도 사고칠까봐 자기보다 앞서 가지 말라고 하는데 이번만은 무게가 달랐으면 좋겠다 대충 불꽃신의 분신이 날뛰어대서 사라진이 해결하겠다고 가는데 거기에 대고 "가지 마십시오."하는 제드....(너무 좋아서 잠시 책상 걷어참) 사라진은 그 말 듣고 굉장히 기쁜듯이 웃고는 결국 현장의 불꽃 속으로 사라져 버릴 것 같지.... 제드는 남겨진 채로 제 무력감이나 상실감을 잔뜩 느꼈으면 좋겠다

#갑자기_드림

Last updated 1 year ago

Mikyel · @essqy
12 followers · 123 posts · Server mustard.blog

드림러 여러분 갑작스럽지만 여러분의 드림으로 "가지마."와 "곁에 있어줘."를 말하는 상황은 각각 어떻게 다른 느낌일까요? 이 소재는 프리 소스이며 만약 이걸로 연성이나 썰을 푸셨다면 해시태그를 붙여서 구경하게 해주세요....... 여러분의 드림이 궁금합니다

#갑자기_드림

Last updated 1 year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