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lgbtpride.tistory.com/1830
활동가, 칼럼, 지면의 미덕- 경향 오피니언을 마무리하며
행성인, 남웅(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LGBTQ #글쓰기 #경향신문 #칼럼
더불어 “번역도 창작의 영역인가” 하는 논쟁에 제기되는 다양한 질문에 틀린 맞춤법 허용 여부를 더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번역에도 창작의 기질이 어느정도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편집자가 틀린 맞춤법을 의도적으로 용인할 수 있는 건 작가 한정이기 때문.. 특별한 합의가 없는 한 번역문에는 그러한 게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신정진의 작가들도 자주 틀리는 맞춤법]
멋진 연재글이다. 맞춤법 책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쉽게 예시를 들어 명쾌하게 쓰는 건 드문데. 퀴즈 형식이라 도전정신 생기는 것도 짱 좋음. 몇개나 맞추셨나요?
http://m.ch.yes24.com/article/view/52168
난 교정자가 아니라 편집자라 이 중에 2-3개는 문체로 보고 허용.🤔 난 그게 편집자의 차이라고 생각함(교정자에겐 보통 그런 권한은 허락되지 않는). 그런 것들 찾고보니 역시 ”맞춤법 틀림“이 아닌 ”비규범적 표현“으로 분류되네.
맞춤법 외우기 쉬운 방법은 사실 무엇보다 책 자주 읽고
띄어쓰기에 박자 맞춰 (속으로든 실제로든) 소리내 읽기를 하면 좋음. 띄어쓰기가 맞춤법 중 제일 헬이니..
추가로 성우가 책 읽는 걸 잘 들어보면 띄어쓰기를 정확하게 지키기 때문에 본인의 잘못된 습관을 따라가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