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로​ · @ah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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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자체는 걍... 시골집 마루에 누워있기도 하고...

어쩐지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기도 했고...

그네 각도가 그냥 혼자 타는 것도 아니고 뒤에서 누가 밀어줘야 가능한 정도까지 올라갔음; 바닥이 빠르게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하는 감각이 너무 리얼했어요. 재미는 있었는데 무서워!

또 뭐 있냐... 기억나는 건 저 두 개 정도. 둘 다 너무 리얼해서 꿈인지도 몰랐네...

#꿈스토돈

Last updated 1 year ago

하로​ · @ah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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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졸려서 진짜 잠깐 잤는데...

별난 꿈을 다꿨네... 눈 뜬 김에 마스토돈에 적어야지.ㅎㅎ

그리고 눈 뜸. 막 잠들었을 때 풍경임.
...?

...그러니까 내가 첫번째로 잠에서 깼다고 느꼈을 땐 여전히 꿈 속이었고,

두번째로 깼을 때 진짜로 깬 거라 현실 풍경이 눈에 보였던 것이다...

어쩌면 세번째로 깨어날 땐... ... ... :blob__astonished:

#꿈스토돈

Last updated 1 year ago

하로​ · @ah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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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기억이 안나네요...
누가 날 엄청나게 추궁하고 힐난했던 거도 같은데...
누가 나한테 말거는 거로 잠을 깨우면 좋은꿈 나쁜꿈 가리지 않고 항상 꿈이 싹 증발하더라고요. 참 신기함.

늦게 잔 것도 있지만 수면안대를 잃어버려서 빛공해에 시달리다 꾸게된 것도 있는 거 같다...

#꿈스토돈

Last updated 1 year ago

하로​ · @ah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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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꿨는데... 내 방에 있었음... 현실과 거의 비슷한데 인테리어가 조금 달랐음... 거대한 지구본이 선반에 있고... 초거대 리오레우스 모형이 그걸 감싸고 있었음.
그리고 장식장엔 건담의 빨간색 모빌슈트가 종류별로... 나 빨간색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형용하기 힘든 어떤 오묘한... 뭐가 있었는데... 나 말고 다른사람도 있어서 무슨 온라인게임하는 거 같은 그런거도 같은데 횡설수설

#꿈스토돈

Last updated 1 year ago

하로​ · @ah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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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에 일어났다가 어차피 늦게 가야하는 이유가 있어서 한 숨 더 잤더니 BG3 전투하는 악몽을 꿨다... 왜 악몽인가요? 그러게요... 낙몽이 아니면 좋을텐데 악몽이랑 섞임 (...)

적고보니 완전 BG3 전투는 아니고 뭔가 섞였구만... 이것이 츠미게 지옥에서 하게 된다는 잡탕비빔밥인가...

#꿈스토돈

Last updated 1 year ago

奇人 / Weirdo Whoever · @WeirdoWho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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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꿈을 꿨다는 이유로 잠에서 깼네요. 근데 그 개꿈이라는 게 별 거 없고 자판기에서 커피 5만원어치 뽑는 꿈이었어요.

꿈이라는 건 꾸는 동안에는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 못 한다잖아요? 그래서 꿈을 꾸는 동안 이게 꿈이라는 걸 깨닫는 걸 자각몽이라고 해서 특이한 거로 취급한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근데 이번 꿈은... 마치 꿈이 저를 설득시키기를 포기하는 것 같았어요. 이게 꿈이든 현실이든 알 게 뭐라니, 어차피 넌 그러려니 할 텐데, 라는 것처럼 모든 개연성을 벗어던진 채 꿈이 제멋대로 늘어지는 바람에 그 여파에 깼네요.

요사이 깊은 잠에 못 들어서 꿈을 많이 꾸는데, 요 근래 꾼 꿈 중 독보적으로 현실감각 없는 개꿈이었네요. 이런 거에 깨 버려서 솔직히 빈정 상합니다(?)

#일상툿 #꿈스토돈

Last updated 1 year ago

지금 일어났는데... 꿈 속에서 버림받고 들개화된 개들로 이뤄진 무리와 대치하고 있었어...

내가 뭔가 도발을 하게 된 것인지? 무리가 날 공격하려고 함. 근데 그 중 한 마리가 내 왼손을 무는 거야... 턱에 힘주고 물어뜯는 게 아니라 걍 그럴 준비만 하고 있음.

떨구려고 팔을 떨치는데... ㅋ. 현실에서 그쪽 손에 까슬까슬한 메시 재질 베개가 닿아있더라. 즉 그런 게 손에 닿아있어서 꾼 꿈이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근데 진짜 이빨 사이에 물려있는 줄 알았다고...

#꿈스토돈

Last updated 1 year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