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90WKOVU88I
아놔 동덕들이 이거 다 봤으면 좋겠다
9월 2일 에취군님이 기획한 동방 프로젝트 마비노기 합주회
#동방프로젝트
#마비노기

치로노와 대요정
#동방프로젝트

나는.. 순수 ZUN 씨의 그림보다는
알페스 씨와 합작으로 그려낸 결과물이 더 좋은데
영야초, 화영총 스탠딩 CG와 엔딩 등이 그중 큰 예시임
특히 화영총의 세미퍼머 레이무는 정말 예쁘고 신선한 변화.
휘파람처럼 스쳐지나가듯 가느다란 펜터치와 더불어
그림책 느낌으로 꼼꼼하게 칠하니까 이 조화가 꽤 찰짐
향후에도 알페스 씨랑 합작할 일이 없으려나 궁금타..
#동방프로젝트

https://youtu.be/sRo9oX4QUzc
그대는 팔이 짧아 슬픈 요괴를 아는가.
이 노래의 가사는 들어보면 들어보면 난감하다...
"내 이름은 코메이지 사토리
루라라라 라라라 라 라라 라라라라
사토리는 팔이 정말 짧아요,
어릴때 성장판을 다쳤거든요"
사실... 이젠 이 노래가 유쾌하게 들리지가 않아(?)
물론 멜로디는 콩트적 느낌이 들어서 좋은데
처음에는 멋 모르고 재미있다고 생각했었구...
뒤에 가사를 들어보면 더더욱 장애와 결손에 대해 놀리는 것 같아서
받아들이더라도 어느 정도 필터링을 하고 들어야함.
그래도 "팔이 짧은건 좀 더 작은 것을 안아주기 위함이란다" 부분은
마음 따뜻한 것 같고 괜찮은듯
#동방프로젝트

삼도천에서 배를 운전하는 코마치. 굉장히 즐거워보인다.
노코멘트로 배를 운전하기에는 좀 그러니까
역시 영혼을 운반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눴겠지
이야기 잘 들어주는 사람 만큼이나 매력적인게 또 있을까
나도 죽으면 코마치한테 가서 고민상담이나 오지게 해야겠다 (저기요)
#동방프로젝트

"환상향에서 누가 제일 강한지 흑백을 가려줘야겠어!!"
이때까지만 해도 유카의 승승장구인줄로만 알았는데
동방 프로젝트라는게 오직 환상향만 다루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번외로 달의 도시나 저승, 다른 세계도 언급되곤 하니까)
만일 카자미 유카가 정말로 환상향의 최고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홈그라운드 바깥에서는 승산이 있을까 그게 또 문제임..
하지만 이 순간 만큼은 정말 멋있었다니깐~~!!
그래서 아묻따 유카의 카리스마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2차판에서는 유카의 이 스산한 분위기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무섭게 취급 받지만 알고보면 마음이 여린 유카, '베이커링' 등의 모에 요소를 넣음
확실히 유카의 겉모습만 보고 후덜덜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알게 모르게 외로움 타는 면이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
#동방프로젝트

"인간은 언젠가 죽습니다.
죽은 자는 묘지에 묻힐 필요가 없지만...
산 자가 죽은 자의 죽음을 인정하기 위해 묘지가 필요한 겁니다.
그래요, 묘지란 산 자를 위한 시설인 겁니다."
-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 동방화영총 中

죽은 자의 혼을 달랜다고 양지 바른 무덤을 고른다고 하는데
사실 이 모든 것이 산 자들을 위한 시설이라니
토지의 여유가 줄어들어 점점 갈수록 묘에 대한 문화는 줄어들고 있고,
이런 시설을 대신하는 화장이 더욱 활발한데
만약 화장조차 필요없어지게 되는 시대가 오면
이미 떠나간 자는 그냥 온전히 기억에 의존해야 하는걸까?
나 말고 다른 누구도 죽은 사람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을때
그때의 내 기억은 진짜인지 아닌지 믿을수나 있을까?
#동방프로젝트

https://youtu.be/WKqCNOOeiLE?list=LL
【東方】Ex＋αボスキャラメドレー【紅～天】
이 플레이리스트 만든 분 존경스럽다아아아
공식 일러스트나 팬아트를 가져와서 사용하지 않고 직접 하나하나 그리셨는데
그림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어레인지도 잘 뽑음
#뮤직토돈
#동방프로젝트

자고로, 사신은 사신답지 않을때 가장 모에하다!
이것은 달빛천사 방영때도 증명된 사실이다! (대체)
인간의 목숨을 거둬가기 망설여한다거나
최대한 살아생전의 인간의 삶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공감해주거나
그런 의미에서 아즈마 아야의 '사신은 오늘도 배를 젓는다'는 재미있었음.
코마치가 종국에 자신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깨달았을땐
사랑을 할 줄 아는 캐릭터는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방프로젝트

https://youtu.be/zIMM_cP7VKc?list=RDMM
맺어질 수 없는 숲의 소녀(綴れぬ森の少女)
"앞으로도 맺어질 수 없는 숲의 소녀,
서로의 피부가 닿아서 부드러운 행복이 느껴지네
언제나 행복하다 생각했으면서
쓸데 없는 말 한마디가 날 오늘도 고민하게 만들어"
애니메위킥스 출신 마앨연방 다 어디갔냐... 오늘도 웁니다...
설탕보다 더 달고 백합보다 더 아름답다는 그 말 다시 듣고 싶다
#뮤직토돈
#동방프로젝트

바콰르텟 신 멤버는 갱신되어야 맞는가?
아니면 윈도우 1세대 감성으로 소규모로 냅두는게 나은가?
사람마다 케바케겠지만 나는 업데이트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삼월정 애들을 추가하면 더더욱 바보같고 왁자지껄해지겠지
근데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콰르텟의 단어가 무색한데(?)
#동방프로젝트

https://youtu.be/udkl0mYu8cc
퓨어 퓨리스 ~ 마음이 있을 곳(ピュアヒューリーズ ～ 心の在処)
원래는 동방 노래를 어레인지 위주로 추천하는 편인데
떡하니 원곡으로 직구승부 해서 올리는 이유는
아직까지는 퓨어 퓨리스 원곡을 초월하는 어레인지를 못 들어봤기 때문임.
(혹시나 좋은 퓨어 퓨리스 어레인지가 있으면 저한테 추천 좀..)
유튜브 베댓 중에서 띵언이 있어서 인용해보건대
"비장함대신 웅장함. 다채로움 대신 순수함.
원수를 짓밢을 웅장함이지만 참으로 순수하기에
다른 변주없이 본래의 멜로디 그대로 간다."
이 분이 모든 동방음반 리뷰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정도..
#뮤직토돈
#동방프로젝트

https://youtu.be/sN4fjtw8Nes
fripSide - an evening calm
2006년쯤 동방홍마향 비툴 매드무비송으로 더 유명했던 노래인데
(주요 캐릭터들은 홍마향인데 왜 중간에 앨리스가 나오는지는 모름)
원곡을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OP로 유명한 플립 사이드가 담당함
네덕질 하던 시절엔 메인 대문으로 걸어두던 곡이었다
인트로에서 흐르는 박자가 중화 드라마풍이었다가 동화책 느낌으로 서서히 바뀜
주변배경 음질이 좋지 않은 이유는 그때 감성을 살리기 위함이고
깨끗하게 리마스터한 버전은 유튜브에 많이 있음
#뮤직토돈
#동방프로젝트

https://youtu.be/X78XPKxNhKY
카프카의 군청으로 (カフカなる群青へ)
"향락에 물드는 것조차 편안함의 정점이겠지
행복함과 나락은 종이 한 장 차이겠지
우리들은 태어난 날부터 유일무이한 사상가들,
두려워 말고 나아가 카프카의 군청으로"
10년이 넘도록 췌몽상의 쇄월이 최애곡이었는데
단번에 최애곡 순위를 뒤집어버린 역전의 어레인지
#뮤직토돈
#동방프로젝트

모기국 새 신작 소식이 동프 TRPG라니...
리플레이에 ZUN상이 들어가있는 것도 웃겨ㅋㅋㅋㅋ
#trpg #동방프로젝트

#툿친소 가 되리라고 기대하는 건 아니고 그냥 장난삼아 써봄

지금 하는 거: #ESO #마비노기 (←이벤트만깔짝임) #LimbusCompany #헤븐번즈레드 #Taktop #フェアリードール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미치겠다: #ヒメキス #GestaltOdin #ましろウィッチ #Showbyrock

대충 아는 거: #동방프로젝트 #엘소드 #메탈기어솔리드 #영7 #로오히 #칼리굴라오버도즈 #칼리굴라2 #CoC #inSANe #자캐커뮤

취미: 샬라샤쉬카에 대한 끝없는 살의 불태우기, 아브너 탄 머리털 쥐어뜯기, 쿠로모스의 실시간으로 초신성처럼 불타 없어지는 삶을 앞에 두고 막막해하기, 이유가 있든 없든 아인체이스 이스마엘 공격하기, 잡동사니 구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에서 잘생긴 루카를 드리겠습니다

#3D모델링 #양조 #동방프로젝트 #에이펙스레전드 #블루아카이브

오늘은 하쿠레이 예대제 20이 열리는 날입니다. 동방수왕원 체험판을 배포하기도 하고, 올해도 헌혈 홍보를 위해 스칼렛 자매가 나섭니다. 헌혈 행사에는 あまみね님의 일러스트가 걸릴 예정.
#동방프로젝트
#하쿠레이예대제20

모코우 습작(mokou pratice work)
#그림 #일러스트 #동방프로젝트 #모코우
#illustration #illust #touhouproject #mokou

플랑드르 : 아무도 나를 혼낸 적이 없어. 언니도 홍마관 가족들도 나를 가두기만 했고 무엇 하나 제대로 가르친 적이 없어. 그냥 못본 척 덮어두려고 했지.

소악마 : (미쳤나 드디어?)

플랑드르 : 그런데 너는, 나를 쓸모없는 아이라고 정면에서 똑바로 멸시해주었어... 정말 고마워 소악마... 조금 더 나를 욕해줘! 더 혼내줘!!!

모니터 너머의 나 : 우오오옷!! 흥분된다!!!!!!

#동방프로젝트
#코메이지코이시의두근두근대모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