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아이들
풋풋한 맹우즈 보고싶다 이카본 켈스 스초안이랑 여행하던 섬 바깥 세상의 온갖 신기한 것에 눈을 반짝이던 아나로즈
생기 넘치고 불 같던 마법사 아가씨, 종종 투닥거리고 활짝 웃고 통통 튀는 발걸음으로 걸어

#룬의아이들
리체랑 카르디 붙여놓는게 궁금하고 좋다 카르디 깨어나고...만나 봤을까 만나봤으면 좋겠는데 카르디 상처받진 않았니 걱정되고 아 카르리체 카르디 비취반지 성에서 깨어난 직후 리체랑 단둘이 만나 보는 거 보고싶네

이해하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실수하는 리체 상처받은 카르디 다시 아,실수했구나 싶은 리체....이만 가 줘요, 하고 먼저 벨벳 소파에서 일어나 자리 뜨는 카르디. 당혹스런 표정으로 남은 리체......

나중에 서로 예술활동 하면서 만나는거지 그냥 서로 뮤즈인 듯 동업자인 듯 건조한 관계 보고싶다 같이 예술활동 하지만 깊은 감정적 교류는 없고 서로 제 할 일만 하는 것,,,,

#룬의아이들
저어기 아노마라드의 아르님 공작에겐 두 자식이 있는데, 둘 모두 용모가 빼어나고 머리가 비상하다더라. 첫째는 정치에 뛰어나 일찍이 소공작이 되었고, 둘째는 거 어디더라, 무슨 극장에서 배우 일을 한다던데.

룬아세계관 주민1 시점으로 손상되지 않은 데모닉 이브노아

#룬의아이들
리체 따라다니는 이브노아 유령

그날부터 유령은 리체를 따라다녔다. 의상실에 출근할 때도 시장에 갈 때도 잘 때도 리체 곁을 좇았으나 이따금 사라지기도 하였다. 다시 나타나면 작은 풀꽃 다발이 손에 들려 있었는데, 예의 그 백치 같은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꽃 줄기를 내밀었다.

#룬의아이들
불타는 태양이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고 해수면에 붉은 기운이 어릴 때 루비빛 물결 사이에서 스르르 고개를 드는 인어 아나로즈
그리고 매일 바닷가로 아나로즈를 찾아오는 인간 이카본

이카본은 바위 위에 걸터앉고 아나로즈는 바닷물 찰박이고 둘이서 가만히 바다 구경하거나 이것저것 대화하는데
야속한 인어 아가씨는 꼭 해가 다 넘어가기 전엔 바닷속으로 돌아가버렸답니다…

인어공주 이카아나 진짜야… 바다에 빠진 이카본 앞섶에 손가락 두어 개 살짝 올리고 이걸 뭍으로 꺼내 말아 고민하는 아나로즈

아나로즈는 바로 살려줄 것 같긴 하지만 저런 구도가 보고싶었어요 장난기가 남아있던 대마법사 아가씨 시절의 아나로즈라면 놀리려고 좀 천천히 건져줄 수도 있지 않을까

요즘 이동 중에 윈터러 읽는데…
예프넨…
보리스…
🥹
#룬의아이들

#툿친소

덕질 계정 / 주로 2D 장르 덕질을 하고 글과 그림 연성을 조금씩 합니다.

요즘은 #테일즈위버 #룬의아이들 #트라이건 #아이나나 #헌터헌터 를 중점으로 좋아하고 있어요.
관련으로 이야기 하실 분들 환영합니다~ ^ㅇ^)9💖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사진 참고 부탁드립니다. (1번째 사진에 쓰지 못한 좋아하는 장르 꽤 있음 / 2번째 사진에 분류된 캐릭터 스타일을 대개 좋아하는 편)

덕질용 계정이라 덕질 중점이신 분들, 성향이 맞는 분들 위주로 천천히 찾아갑니다~

잘 부탁드려요! ☺️

#그려보자고 #룬의아이들 #클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