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 거의 일주일만에 쓰는 후기...
일단 출처가 개인 소장이거나 일본이라 처음 보는 백자들이 많아서 재밌었어요. 저에겐 아예 처음 보는 유형의 문(紋)도 있었고요.
다만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리움은 정말 각 유물의 설명은 딱히 붙여두지 않는구나 싶었네요. 하지만 도자는 유물 이름에 특징이 전부 들어가다보니 아예 이해하기 어렵진 않았던듯합니다. 유래나 역사를 알고 싶다면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는 게 나을 성 싶기는 했어요.
#리움미술관 #조선의백자_군자지향 #전시토돈 #전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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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카텔란 전시에 다녀왔다.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사진은 없지만... #전시후기 를 남겨보자면... 일단 >오디오 가이드 필수<였다. 없으면 전시된 게 뭘 표현하고자 했는지 하나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전시물 이름과 재료 정도만 적혀있는데 또 태반이 무제(Untitled)였다. 오디오 가이드를 빌리지 않았더니 전시물에 대한 후기를 남길수가 없다(ㅋㅋ..) 그럼에도 유도된 기괴함이 느껴지는 건 신기했다. 그리고... 모르고 갔는데 동물은 하나 빼고 전부 실제 박제였다. 보는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다...😰 환기가 잘 안 되는 건지, 나도 같이 간 동기도 도중부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웠다... 신기하기도 했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것도 많았다. #전시토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