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사복 화성 너무...... 어딜가나 자꾸 일에 휘말리는 자기 애인 데리러 오는 남자친구 같아서 화성이랑 사귀는건 사련인데도 내가 설렘 ㅠㅠㅠㅋㅋㅋㅋㅌㅋㅋ
다른 묵향 작가 작품 왼들이랑 결이 좀 다름...
낙빙하는 걍 어린애고 (어린애맞음)(맨날천날 사존 어디가십니까 저랑같이가요 이러는데 심청추가 오늘은 혼자가겠다 이러면 3초 이내로 눈물뚝뚝 흘릴듯)
남망기도 살짝... 스토리 진행 중엔 화성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완결 이후엔 그냥 자기 도려 그림자나 마찬가지고
#인사반파자구계통
"사존...... 저는...... 저는 정말로......"
"사존이 다시는 너를 때리지 않을 것이다. 울지 말거라."
@: "짐승 새끼. 그는 그래도 네 사존이다!"
#마도조사
"형장. 저, 한 사람을 운심부지처에 데려가고 싶습니다.
데려가서...... 숨기고 싶어요."
"우리 사이에 '고마워' 나 '미안하다'는 말은 필요 없어."
#천관사복
"돌아올게요. 전하, 저를 믿으세요."
"전 영원히 당신의 가장 충실한 신도입니다."
#이합화타적백묘사존
"사존, 저 좀 봐 주세요. 제발 저 좀 봐 주세요......"
"지옥은 너무 추워. 초만녕, 나와 함께 가자."
지옥은 너무 춥다.
묵연, 내가 너와 함께 갈게.
#인사반파자구계통 #마도조사 #천관사복 #이합화타적백묘사존
강풍면이 생전에 친우였던 장색산인을 사랑했었는데 알다시피 장색산인은 위무선의 친모이며...
위무선은 조실부모한 금릉이나 사생아 금광요만큼은 아니지만 이릉노조 시절에 하인의 자식 주제에 운운하는 소리를 굉장히 많이 들었음. 아버지가 운몽 강씨의 하인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난 강풍면이 야렵도중 부모를 잃고 부랑아가 된 위영을 어렵게 찾아서 연화오로 데려온 이유가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의 자식이라 데려온 건줄 알았는데 진정령 보면서 생각이 바뀜... 물론 저 이유도 있기야 하겠지만
강풍면은 작품 내내 강징한테는 엄격한데 위영한테는 유했던게 진짜 딱 '남의 집 자식' 이라 그랬던거임
능력은 있지만 결코 강씨는 아니라 종주는 될 수 없는
그래서 위선자라는 캐해도 꽤나 있는 모양
하긴 위영이 정말 자식같았다면... 위영한테 마지막으로 한 말이 너희 셋 다 조심하라는 말이었겠지,
위영한테만 아리랑 아징을 지켜달라는 말은 안 했겠지
어째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걸까?
-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생겼니?
아, 아니 그런건 아니야!!
그저.. 사람이 누군가를 그렇게까지 좋아할 필요는 없잖아. 목에 줄을 채운 거나 마찬가지 아냐?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야 세 살 선선아......
너가 너무 바보라서 너의 도려는 너무 많은 대가를 치뤄야 했단다
我,想带一人回云深不知处。带回去……藏起来。
중국어 다른거 한 마디도 못 하는데
이건 너무 많이 듣고 너무 많이 되뇌어서 성조 안 틀리고 말할 수 있음....
천관사복에
돌아올게요. 전하, 절 믿으세요.
가 있다면 마도조사엔 저 대사가 있다......
난 너한테 뭔데?
넌 전부 다 잊어버리는구나
#마도조사 원작 읽으면 둘 다 마음아픈 남이공자의 대사
드라마에선 많이 생략됐지만 원작에선 위무선이 진짜 너무너무 많은걸 잊어버렸기 때문에 더 슬프게 와닿음
마도조사 모르는 뇌 비싸게 삽니다...
몰랐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몇 년 전에 나보다 앞서서 마도조사 원작 보고 웹툰보고 애니보고 진정령보고 드씨듣고 한 지인한테 나 진정령 보기가 너무 두려워,,,,, 이랬더니 그냥 응원만 해줌
그건그래 고통도 내 몫이긴 하지,,,,,,,
내 생각엔 죽기전까지 캐릭터 본인들을 데려다 연기를 시킨 진정령 감독한테 감사하지 않을까 싶다,,,,,,,
쟌무선이랑 이보망기 평생 안고살겠지 움짤들 보면서 다시 드르륵탁이나 하고 있을듯
쟌무선이 진짜 미친거같음 진짜 위무선같아 미친사람....
웃지마
제발
부탁이야 나 사실 이 장면 보기 너무두려워서 진정령 못보고있음 (이런장면이 앞으로 74762548748개쯤 더 있다..) 이거 처형 직전 장면 아니냐????? 누가 온정한테 웃으라고 연기지시했어 감독짓이지 이거 으아아ㅏ아ㅏㅇㄱ
사실
사실은......
아예 아무것도 몰랐다면 진정령을 봤겠지만.......
마도조사 전체 내용 다 알고있으니까 이런미친 여기선 이러겠지.. 저러겠지... 가 눈에 보이니까 너무 보기가 두려워짐
45화는 어떻게 보고
50화는 어떻게 볼까
이릉노조 가족상봉은 또 무슨 정신으로 볼까 백퍼울겠지 하
나는 이릉노조 가족이 그래서 위무선 본인말고 누구누구인지 영원히 사람들이 이야기하지 않아줬으면 해....
나처럼 몰뇌로 봐야 후반부에서 감동받아서 펑펑 울게된다고 나진ㄴㅈ짜... 진짜 가족상봉 장면 보고 졸라울었다고....
사실 나는 강염리보단 온정한테 정이 더 많이간것 같아
염리는 그래도 부모님 밑에서 가문의 보호를 받으며 강씨 삼남매끼리 잘 지내기라도 했지... 사이에 멸문위기가 있었지만 돌고돌아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해 자식도 봐 짧게라도 행복할 수가 있었는데
근데 온정은 완전 정반대라서 (어릴때 부모잃음, 가문의 보호는 무슨 이용만 당하다 온씨 멸문 이후로는 방계라는 이유로 학대당함, 친동생이 있지만 생전엔 아팠고 결국 살해당함 등등, 본인도 처형당함 등)
둘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죽음의 원인이 같은 사람이라는 점 정도
위무선의 삶을 통틀어 가장 오랜 시간동안 함께했던 사람들이었다는 거 정도 (진짜임. 그의 짧은 생에 대부분은 강염리와, 죽기 전까지는 온정+온씨 방계와 함께였음)
진짜 기구한 인생 살다 간 여자들이네 참나....
진짜 이 일러 볼때마다 남망기가 왜 소년시절에 위무선한테 수치도 모르고!!!! 를 외쳤는지 알 것 같음
옷 좀...
여며.....
제발.....
여캐들보다 더 헐벗고 나오면 어떡해..........
빙추는... 낙빙하의 기나긴 겨울을 심청추가 (정확히는 심원청추가) 깨고 봄을 맞이하게 해준것 같고 (애정결핍을 심청추가 걍 다 해결해주고 있음)
망무는 얘네가 처음 만난 고소 수학 에피소드를 보면 걍 여름날 청춘물 보는 기분임... 그래서 여름같은 느낌
화련은 아 ㅋㅋ 말해뭐해 얘네는 그냥 가을이죠 작품 분위기 내내 가을~ 가을~~ 가을~~~ 이러고 있다고요
만녕은
겨울임.
겨울맞아요. 겨울임아무튼 아무튼겨울임무조건겨울임
진짜 남망기 시점으로 보면 너무 짠내나지 않나?
사랑하던 사람 곁에 있어주지도, 지켜주지도 못하고 본인도 크게 다쳐서 갇혀있었는데
그 와중에 그 사랑하던 사람이 결국 죽었대
남긴 것들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하필 같이 추억 쌓았던 두세살배기 아기를 남겨두고 갔어......
그 아기를 무슨 심정으로 무슨 기분으로 키웠을지 도저히 상상이 안 됨... 일단 그 아이의 이름부터 그리움이 절절하잖아......
남망기는 그 아이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이도 모난 구석 없이 너무 올곧고 아정하게 잘 컸음...... 본래 성씨가 뭐였는지 말 안 하면 모를정도로
그 두세살짜리가 소년 수사들의 수장이 될 정도로 클때까지 얼마나 위무선을 그리워했을지
그러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정인을 발견했을 때 얼마나 심장이 뛰었을지를 생각해보면 진짜 눈물이 안 날 수가 없음...
본인도 5초 정도 그럴리 없다고 생각했겠지 하 스벌 너무슬퍼진짜로......
#마도조사
남잠 도대체 너희 집에서 금지 안하는게 뭐야ㅠ?
(쳐다봄)
(마이크 내려놓고) 넌 금지 안 됐어
(ㅇ0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0ㅇ 하는 샤오잔 개웃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이보는 남망기 캐해의 천재야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