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코난 시리즈를 보던 사람은 아니고, 친구한테 대충 배경 설명만 듣고 보러 갔어요. 그런데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없었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해서 재미있게 보고 왔어요!
우선 영화의 전통적인 인트로에서 코난과 하이바라를 포함한 등장인물을 전부 설명해주어서, 저처럼 코난 시리즈를 잘 모르는 사람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모두가 아는 주제가가 흥겨우면서도 기대치를 올려주는 것 또한 좋았어요.
그리고 "생장 인식 시스템"이라는, 일반적으로도 흥미롭지만 검은 조직과 코난&하이바라의 관계를 생각하면 훨씬 더 흥미로운 소재로 매끄러운 스토리가 나온 점이 정말 좋았어요. 그 스토리 안에서 살인 미스터리+수중 탈출 액션+스파이 심리전이라는 복잡한 소재를 모두 녹여낸 점이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영화의 하이라이트에서 해저가 빛나며 고래 모양의 잠수함 실루엣이 드러나고 저격에 성공하는 장면은 정말 짜릿했어요! 그 이후에 하이바라가 코난을 구출하러 오고, 함께 손잡고 올라오는 장면까지 이어지면서 정말 가슴까지 두근거렸어요.
큰 기대 없이 보러 갔지만, 기대를 넘어서 훌륭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어요. 검은 조직과 보스의 숨겨진 의도, 코난과 하이바라는 어떻게 될 지 궁금해져서 오히려 원작 시리즈를 보고 싶어졌어요...!
저도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본 영화라 이제 스크린이 거의 다 내려갔더라고요. 코난 시리즈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지금 놓치지 말고 무조건 보러가시고, 그렇지 않은 분이더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아침부터 티빙 켜고 진홍의 연가 보고왔는데 감상은 헤이지x카즈하 커플이 너무 귀여웠고 모미지도 적극적이고 당돌한 아가씨 속성 여캐인게 넘나 맘에 들었음,, 그리고 작중에 나오는 카루타 시구가 심금을 울릴만치 아름답고 서정적이라 카루타에 대해 1도 모르는 외국인 입장에서도 괜시리 감동하게 됨,, 쿠라키 마이의 엔딩곡도 너무 아름답고 절절해서 이거 다 보고나서 애플뮤직 켜고 계속 듣고있음🥹
그리고 추리 요소 면에서도 한 치라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어서 존잼이었음,, 설마 회장님이 이하 스포
트잉여 서버 종료로 인해 플래닛 서버로 이동한 오타쿠 사니와입니다. 본진장르는 도검난무로 호리카와 쿠니히로 최애로 막말 남사들 및 카네사다 도파, 호리카와 도파 위주로 파는 검검씨피 잡덕계이며 도검 외의 서브 장르로 명탐정 코난, 치이카와, 수마녀등 흥미위주 장르로 얕고 넓게 파고 있습니다 (코난의 경우 흑철로 입덕) 참고로 코난의 경우 하이바라 아이 최애로 검조 에피 중심으로 천천히 정주행중입니다.
흑철 보고나서 미칵 처음으로 정주행했는데 트위터 영상으로 먼저 접한 하이바라 전용 ed sissy sky가 나오는 순간 개같이 우는중 (보통 op, ed스킵을 자주하는데 이건 도저히 스킵 못하겠더라)
그건 그렇고 그 뭐냐 sissy sky 엔딩 영상 초반에 침대 위에 누운 아이쨩의 이 부분 클로즈업 작화가 옆동네 에반게리온의 아야나미 레이 닮았다고 생각한건 나뿐인가(마침 성우도 같은 하야시바라 메구미상에 보브컷 단발 쿨데레 미소녀인것도 꼭 닮았고)
명탐정 코난 극장판 26기에서 수 많은 떡밥 풀릴 듯 한데 ㄷㄷ
명탐정 코난 극장판 쿠로테네(쿠로가네)의 어영(서브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