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열》에서 박열이 일본 감옥에 갇혔을 때..

한국인은 원래 밥을 많이 먹는다! 일본인의 양만큼 주면 안 된다!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단식 투쟁 하겠다 하던 장면이 있었는데.. 뭔가 대단한데 웃겼음

올해 4월에 #생선까스 먹으러 갔다가 그 심정을 알게 됨.. ㅋㅋㅋㅋ

#박열 #밥

저도 생선까스를 잘 먹는 편이 아니엇음.. ㅋㅋ

한국인은 원래 수저에 밥을 가득 담고 반찬을 조금 올려먹어야 되는데

밥을 저렇게 조그맣게 주고 반찬만 저렇게 한 가득인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 ㅋㅋㅋㅋ

처음엔 #밥 부족 사태를 겪었음. 밥 없이 남은 생선까스를 먹는 것이 괴로웠음

하지만 학교 근처에 갈만한 밥집이 정말 없기에,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했죠.

그래서 #생선까스 요리에선 밥이 주식이 아니라고 생각을 바꿈. #밥은_샐러드일_뿐

밥이 없다고 생각하고 생선까스를 최대한 큼지막하게 잘라서 최대한 다른 샐러드랑 같이 먹다가, 그게 힘들어질 때쯤부터 밥을 같이 먹어주기로 함.

두 번째는 한 조각을 3등분해서 먹었더니 밥 양이 딱 맞았고, 오늘은 2등분 했더니 심지어 밥 보다 생선까스가 먼저 끝남.

이상입니다.

오늘 저녁 #식사 #생선까스

학교에서 약 2 km 거리에 위치한 식당 겸 카페에서 하는데, #비 안 올 때 자전거를 타고 갔다.

22시에 마치니까 함께 나오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비가 그칠 때까지 더 기다려봤는데, 피곤해서 비가 많이 안 올 때 빨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