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아
현패 설아 패션
반바지를 자주 입고 원피스는..모용벼ㅇ원의 직원 분들이 이쁘겠다~하고 사오면 입습니다. 근데 이제 직원 분들이 입어달라고 사정해야함.
밖에서 놀다가 벼ㅇ원 직원 휴게실로 뽀르르 오기 때문에 휴게실엔 어른들 취향의 설아 옷들이 많음.
❄️바지 없어요?
-설아, 이모 소원..원피스 한 번만 입어주자, 응?
❄️바지가 편한데...
-그거 입으면 삼촌이 원장님 몰래 간식 사준다, 콜?
❄️헐, 콜. 진짜죠?거짓말 아니죠?
그 날 직원들 모두 옷 갈아입은 설아 보고 원피스 입힌 동료들에게 엄지척함.
(⬇️설아에게 입힌 원피스)
#설아
설이 지학쯤 되면 맨날 하오문에 출석해서 검 알려주세요, 무공 알려주세요 하고 웅냥냥대고 있을 것 같은 기분.
누구한테 알려달라고 그럴려나.
#설아
현패 설이(9세, 초2)
백 오빠에게 용돈 받아서 지내는데 가끔 다른 어른들에게 용돈 받으면 가방 안쪽 주머니 깊숙히 넣어둠.
❄️(내...비상금...!)
그리고 그 돈은 동생들 까까 사먹이는 데 쓰입니다. 설아 애기 때 "까까 내놔!"하고 생떼부린 적이 많아서 가끔 동생들한테 "까까 사주까?"함
#설아
IF로 모용백 대신 모용설이 살아남았다면?
설이만 살아남았으면 아무래도...
설이가 독마까진 아니더라도 독 가지고 뭐라도 하지 않았을까 싶고. 근데 광마, 색마 시기 애들 나이를 몰라서 설이 성인 시점으로 써도 되나???
어쨌든 if 1회차 설이는 광마 살려주고 오빠 곁으로 보내달라고 할 것 같다네요.
❄️광마니까 할 수 있잖아?나도 나쁜 놈이니까 처리해야지.
하고 광마 손 들어서 웃어보일 것 같은...
#설아
@드림주/드림캐가 화났을 때 드림캐/드림주의 대처법이 궁금해요!
이제 설이로 풀어보자.(개그일상)
의가에 있는 애기는 설이 혼자니까 귀엽다고 간식 같은 거 자주 받는데 모용백이 몸에 안 좋다고 하루에 하나만 줬을 듯.
근데 이제 숨겨둔 거 몇 개 더 먹기도 했는데 그 때부터 들켜서 오라버니가 혼냄.
하루에 하나만 먹기로 둘이서 약속했는데 숨겨둔 걸 꺼내서 먹은 이유가 뭐냐고 차분히 물어봄. 근데 애기 눈엔 화내는 걸로 보인거지...애교로 무마하겠다고 누군가(환자)에게 배운 거 써먹을 듯.
❄️ㅅ, 설이가 이렇게 귀여운데도 화낼거야?
주먹쥐고 꽃받침한 채로 올려다봄. 물론 혼났습니다. 혼나고나서 설이는 방에 돌아가고 의가에서 일하던 모용백은 동생의 애교가 떠올라서 혼자 푸스스 웃는 회수가 늘었다네요~
#설아
@드림주에게 드림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어느 계절인가
모용백->설
봄. 태어난 건 겨울이었으나 제겐 봄이 찾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
설->모용백
가을.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날씨와 잘 어울려서.
#설아
보통 설아 머리 묶어주는 건 모용백인데 머리가 화려하다 싶으면 의녀들이 묶어준 거.
그러다가 한 번은 의녀들한테 "오라버니하고 똑같이 해보고 싶어요."해서 똥머리 묶고, 의원들한테 가서 영웅건 얻었으면 좋겠어... 끅끅 웃던 의원들이 머리에 묶어주고나면 "안경..은 없죠?"해서 웃음터뜨려버림.
결국 안경은 못 얻고 자하랑 이야기하는 오라버니한테 총총 걸어가서 쨘!하는 게 보고싶다.
❄️환자님, 저 오라버니랑 똑같죠!
(자하에게 환자님이라 칭하는 이유 : 모용백이 환자라고 소개해서.)
그리고 옆에서 안경도 얻고 싶었는데 그건 안된다고 하더라 등등 쫑알쫑알 대다가 "환자님이랑 오라버니 이야기 마저하세요!"하고 자리 비켜줄 듯. 근데 이제 5초 뒤에 얼굴만 빼꼼 내밀고 나중에 객잔 놀러가도 돼요?할 것 같다. 허락 받으면 이히힣 하고 뛰어나감.
#설아
현패로 집 가던 길에 슬러시 사먹다가 오빠한테 들켜서 혼나는 설아
-먹으면 건강에 나쁘다고 했어요, 안했어요?
❄️먹는 즐거움도 있어야 된대.
-누가 그랬어요?
❄️ㅇ, 영이네 오빠!!(자하오빠죄송합니다)
#설아
1회차 설아...
대나찰 때문에 의원에게 반강제로 안겨서 도망감. 의원은 설아를 나름 안전한 곳에 숨기려고 했으나 고대로 같이 죽음. 설이 생각나서 뛰어다니던 모용백이 발견하고 제대로 미치게 된 계기가 아닐까 싶고.
2회차 설아
자하가 대나찰을 없앴기 때매 평범하게 잘 사는 중. 오라버니 말도 듣고 싶을 때 듣고 뛰어댕기는 어린이임. 종종 오라비랑 자하네 객잔 가서 놀기도 하고 하오문 애들한테 검 구경 시켜달라고 했다가 빠꾸당하기도 함.
#설아
@초보운전_후란의_차에_붙은_스티커는
그거 뭐더라
무슨 혈액형 여자아이가 타고 있어요
먼저 구해주세요
그런 스티커 붙여놓을 듯...
그리고 그 밑에 설이가 모용백 혈액형+남자 스티커 붙여놨을듯
#설아
더위먹은 설아
모용백한테 들러붙어있으면서
❄️오라버니, 나 더워어..~빙당..~
빙당 달라고 조를 듯. 그치만 이미 하나 먹은 상태라서 안된다고 말할 것 같다ㅋㅋㅋㅋ그대로 삐져서 무게 실은 채 늘어지는데 애기가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다고..그렇게 모용백한테 대롱대롱 매달려서 다님.
#설아
1회차 독마 앞에 뚝 떨어진 2회차 설아(현 9세)...
솔직히 설아 겁 먹을 것 같아요. 깔끔하지도 않고 뭔가 자기가 아는 오빠도 아니니까. 놀라서 굳어있는 독마 보고 뒷걸음질 치다가 상처 보고 움찔거리는 설아.
❄️그, 다쳤어요?우리 오빠가 의원인데..같이 가실래요?
-...
❄️모용의가라고..
-너, 이름이 뭐냐.
❄️모용설이라고 하는데요..아저씨, 그래도 저 해코지하면 혼나요. 오라버니가 저 많이 아끼는데다가 하오문에 도움 요청하면 아저씨 쓱싹이라구요.
무섭기는 한데 쫑알쫑알대는 설아와 자기 여동생 얼굴이고 성격이고 똑닮아서 멍한 독마..진짜인 거 알면 울지..않을까효..(눈치봄)
그리고 설아는 자기 오라버닌 거 알자마자 등짝이나 허벅지 찰싹찰싹 때림.
❄️오라버니 깨끗하게 다녀야 된다고 나한테 잔소리는 엄청 해놓고선 이게 뭐야!!씻고 정리하고 올 때까지 나한테 7자 이상 접근금지야!
-그런 말은 또 어디서 배웠느냐.
❄️몽랑 오라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