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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site: #수마녀 #수성의마녀 프로스페라의 모든 행동이 선의… :blobcatsweat:
아니 근데 #수마녀 진짜 웃긴 사실: 매 화마다 샤디크 잔머리 작화 줌. 다들 정주행 하면서 신경 쓰여 보세요. 저는 이 사실을 깨닫고 샤디크가 나올 때마다 아아... 또... 미오리네한테도 안 준 잔머리 작화가... 쟤가 제일 머릿결 좋다 이거야 뭐야... 했습니다. 곧 트리트먼트 굿즈가 나올지도(아무말)
프로스페라가 눈물 흘리는 장면도 그렇고...오늘자 내용에선 거의 에리크트가 죽었다 -라는 것에 확정 땅땅 때린거 아닐까? 라는 느낌적 느낌.
그와중에 구엘은...구엘아 너는 진짜....그냥 집안 나오라니까....근데 전개 보니까 얘는 진짜로 뛰쳐나올 엔딩 볼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제 나는 10화가 어떤 내용이 될지 1도 모르겠다. 그냥 이 진행 흐름에 몸을 맡기고 재미있게 감상이나 하겠다 마인드.
9화가 두려워지는 것과는 별개로 8화 애들 중간중간에 귀엽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좋았다. 특히 회사 CM 이거 진심 너무 웃겨가지고ㅠㅠㅠㅠㅠ 와중에 로고는 또 엄청 잘 만들었어.
근데 구엘은...구엘 얘는 어떡하냐 진짜. 와중에 머리에 물 부어지면서도 미동 없이 밥 먹는 장면 보며...새삼 또 깨달았다. 이전에 기숙사에서 쫓겨나는 장면 때에도 생각했던건데, 구엘 얘는 다혈질이 원래 성격이 아니었던게 맞는듯...
솔직히 1, 2화에서만 보면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다혈질남으로 밖에 안 보였었는데...그거 꾸민거고 원랜 완전 성실한 성격 아냐? 라고 생각 들었던거...다시 보여준 느낌.
아니 그니까 얘는 진짜 자기네 집 벗어나서 혼자 자수성가 해야 할 타입이라니까??? 텐트 치는거 그거 성인 남성 혼자라도 힘들거든?!?!!? 와중에 작중에서도 그렇게 되어가는 기분이라 또 웃기다고 ㅠㅠㅠㅠㅠㅠㅠ
예상했던 대로 샤디크 강화의 차례가 돌아왔다...솔직히 4호는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 감이 있고ㅠ (근데 이 짧은 순간에 엄청난 설정들을 압축해 넣고 끝내버린 바람에 더 미칠 것 같은 부분이 존재함) 샤디크는...조금 길어질 것 같달까.
아니, 샤디크 디자인에서도 약간 그런 느낌 받았는데...8화에서 나온 모습 보니까 되게 머리 좋고 돈 되는 일에 눈치 좋은데다가 성격까지 되는 대상인 캐릭터 느낌이란 말이지...원래 이런 캐릭터가 좐나 만만치가 않음. 그래서 나 다음편 좀 쫄림...
슬레타에게 아무리 에어리얼이 있다고는 해도 모든 전투에서 승리할 수도 없고, 성장은 패배와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서. 다음편에서 이길지 질지 좀 가늠이 안 된다.
아니 이게 앞전 4호에서는 이길거라는 믿음이 묘하게 있었는데 아니.....나는 두렵소.
내가 총집편인가 지난주 분량을 못봐서 보고 싶었는데 그거는 안 올려주는 것인지 없더라고...하지만 트위터에서 도는 거라던가 맛톤에서도 드레스 입은 애들 보여줘서 7화에서 드레스 입을 일이 있다는 사실은 알았는데...애들 드레스 너무 잘 어울린다.
동시에 신전개라고 하더니만 정말로 신전개 스러운...저희, 기업 차립니다!! 스토리라서 조금 당황함 ㅋㅋㅋㅋㅋ 건담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래도 당황스러움이 더 컸던 편이죠...
약간 프로스페라 미래의 시어머니 견제썰 같은 내용도 있으면서 동시에 미오리네 아버지 때문에 싫어하는 느낌도 있더라. 와중에 깨달음인지 도발인지도 심어주고 가 주시고...
아까 맛톤서 어떤분이 일본의 수마녀 7화 후기로 일본탐라 실트 1위에 마녀재판이라고 올려주셨던데 나도 딱 그거 느낌. 아무래도 그 연출은 그런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