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라임 · @fulgg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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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무늬가 취향이라 2개를 들였는데, 처음 들였던 피카소1호의 신엽은 완전한 녹색으로 태어난다. 두 번째 피카소2호의 신엽은 완전한 고스트(하얀색 잎. 광합성능력이 떨어져 조금의 빛에도 타기 쉽다)여서 음지에 뒀더니 그 다음 신엽이 무늬천재로 나버렸다. 띠용...

빛에 두면 광함성을 위해 하얀색 지분이 줄어들고 녹색 지분이 늘어난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진짜인가? 나는 피카소2호의 고스트를 걱정해서 거의 빛이 없는데에 두면서 이거 정말로 괜찮나? 했는데 오히려 그게 무늬천재로 자라고 있다.

물론 피카소2호를 그냥 그늘에 둔 것은 아니고, 그늘에 둔 상태에서 흙에서 키우면 물이 마르는 속도가 느려 과습이 올게 분명하기 때문에 수경으로 돌렸다. 이게 정답이었던 듯 하다. 과습에 예민한, 하얀색 지분률이 높은 무늬식물은 수경으로 돌리는 것이 관리가 쉽다.

#스파트필름 #피카소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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