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 번의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연극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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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어느날 #체홉단편선 #안똔체홉 #레파토리 #어느날체홉
#쉿 #폴렌카 #티푸스 #이오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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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씨어터 ⟨ #세자매 ⟩ #관극후기
AT #안똔체홉극장
지난 번, 관극회원 이벤트를 통해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후기를 남겨 받은 초대권으로 보러 왔다. 사실 내 공연 연습과 겹쳐서 반쯤 포기했었지만, 같은 단편에 출연하는 배우 한 명이 연습에 불참한다고 하여 어차피 내가 참여하는 작품은 오늘 연습 못할 것이기에 그냥 예매해버렸다.
워낙 유명한 작품인데 한 번도 본 적 없어서, 애플씨어터 공연으로다가 꼭 보고 싶었다. ⟨갈매기⟩라던가 ⟨잉여인간 이바노프⟩라던가, 다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기에. 대체로 늘 보던 가벽과 대도구, 소품인데,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배치하고 구현해내는 점도 흥미롭다.
왜 모든 건 쌓아올리는 그 순간에 다 그렇게 무너져야만 했을까. 그리고 왜 그렇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일을 하며 몇 백 년 후의 기약 없는 행복을 꿈꿔야만 했을까. 먼 훗날 우리의 삶은 다 잊혀지겠지만, 그 삶의 이야기는 결국 어떤 의미로 남을까. 여러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