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인도 #영화 《강구바이 카티아와디: 마피아 퀸》을 세 번에 걸쳐 나누어 시청하여 오늘 마저 시청했다.
무슨 내용인지도 잘 모르고 영화 《RRR》에 나왔던 여자 배우 알리아 바트가 너무 아름다워서 같은 배우가 나왔던 작품이라 시청하기 시작했는데 틀리지 않은 선택이었다.
여러 번 충격을 받았고 또 감동을 받았고 끝날 때는 조금 울었다.
실존 인물을 다룬 영화이다. 인권에 관한 그녀의 정치적 호소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를 즐길 수 없진 않을 것이다. 영화로서 훌륭하다. 시청하길 권한다.
오늘 좀 취향전시 하고싶은 기분인데
제 취향 #영화 추천해도 됩니까? 안된다고 해도 할거임
A씨는 <어딘가 이상한 영화>를 좋아합니다.
어둡고 크리쳐도 가끔 나오고 주인공들이 좀 뒤틀려있는
님 이거 봤으면 이런것도 좋아할걸 <<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어릴 때 티비에서 하던 《우주해적 미토의 대모험》을 챙겨봤고 고등학생 때 다시 생각나서 찾아봄..
2기에서 성질 더러운 창조주 여신이 육신 없이 부활해서 여자 주인공의 몸을 빼앗는데.. 그 방법이 키스를 하면서 들어가는 것이었음
그 장면에 충격과 함께 큰 자극을 받았던 것 같고.. 고등학생 때 다시 보니 처음처럼 충격적이진 않았음 #우주해적_미토의_대모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에서 벨라트릭스가 헤르미온느를 고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또 뭔가 좋아서 이게 취향이란 걸 깨달음.. 꽤 수요가 있나봄..
이미지 출처:
https://shipping.fandom.com/wiki/Bellamione
https://fuckyeahpotterfemslash.tumblr.com/post/120404917396/ninakarena-some-bellamione-never-hurts
#우주해적_미토의_대모험 #bellamione #헤르미온느 #해리포터 #영화
#영화 추천좀 해주세용 탐라의 시네필 여러분
시네필 말고 오늘 필이 좋은 사람도 ㄱㅊ 이름에 필이 들어가셔도 ㄱㅊ
필수조건: 왓챠에서 볼 수 있어야함(개별구매x)
감독이 제정신 아닌 영화 좋아함
레퍼런스도 나와있음! 되게 읽어볼만한 리뷰
다만 <라이트하우스>의 화면비는 1.19:1임. 이 글에서의 4:3이라는 건 잘못된 정보같음
사실 공포보다는 메타포를 수단으로 하여 파멸의 과정을 그린 영화이지 않나......광기 쪽으로도 좀 약한 느낌이 있음
내도록 이프레임을 억압하다가 불빛에 이프레임의 그림자가 커지는 것을 보고 문득 공포를 느끼는 토머스의 표정이라든지. 상당히 공격적이고 저주의 상징으로 쓰이는 바다새라든지(여기서는 히치콕이 생각났음), 그밖에도 등대, 인어, 불빛이 갖는 상징성.....리뷰 보고 영화 한 번 더 보면 되게 좋을것 같음. 나는 로버트 패틴슨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 이사람.....트와일라잇보다 이게 훨씬 어울리고 잘하는듯 ㅠ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등대 감독이 동생이랑 같이 직접 지은 거라고(!)함
#영화 #바비 보고 왔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직설적으로 #페미니즘 을 이야기하는 영화였다. 어중간하게 은은히 페미니즘 얘기하다 보면 종종 바보켄들이 이걸 즈그들 입맛대로 곡해하곤 하는데 이 영화는 대놓고 얘기해서 그럴 문제는 없겠구나 싶다.
직설적으로 주제를 얘기해버리면 촌스러워지곤 하지 않나 싶겠지만, 이야기의 주 무대인 바비랜드가 핑크핑크한 어린이 완구 베이스의 세계관에 영화 자체가 아이러니한 자학을 곁들인 풍자 개그 영화라서 오히려 어울린다는 느낌임.
그리고 캐릭터들 앞에서 일장연설을 하는 인물이 자기 딸한테도 종종 무시당하던 워킹맘인데 이 영화가 어떤 매체에 기반하는지와 같이 생각해보면 뭔가 좀 의미심장하지 않나 싶다.
근데 나는 암만 좋았던 영화라도 두 번씩은 잘 안봄 그냥 영상이 좋아서 틀어놓는 경우는 있어도
다시 보면 덜 좋아진다고 해야하나 처음 봤던 그 기억이 제일 좋은 거고 미화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다시 보면 그때만치는 못하고.....
아 그래서 샤이닝같은 #영화 추천좀 해주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