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캐
다람쥐~~ 마지막은 이런색감을 생각하고는 있는데 모든 삐끄루에서 전부 구현이 가능한건 아니라..(프사도 그렇듯이)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정말 조아해요 ^//^
웬만하면 오너캐를 베이스로 커마하는편...
플라드리와 페로니아의 관계에 대해 주저리 해볼까 해요. 처음에는 플라드리와 페로니아 사이가 나쁜 건 아니였어요. 카르네와 같이 만나기도 하고 업무로도 만나기도 하고. 어쩌다 만나면 같이 식사도 하는 사이였죠.
어린 시절부터 사회에서 활동해온 페로니아에겐 카르네와 더불어 플라드리는 정말 특별한 어른이였을거에요.
그리고 플라드리도 페로니아를 특별히 여겨 이제 모험할 자격을 얻고 트레이너가 된 페로니아를 회유하죠.
하지만 페로니아는 그걸 거절해요.
그리고 스토리는 그대로 흘러가버리죠.
페로니아는 플라드리에 대한 좋은 추억도 많았기 때문에 이 사건에 대해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고,
결국엔 자신에게 패배했음에도 최종병기를 끝까지 가동시켜 같이 죽을 뻔했기 때문에 페로니아는 거기에 심한 트라우마가 남겨져요.
파트너 포켓몬 중 하나인 루카리오가 들쳐매고 빠져나오지 않았음 아마 페로니아도...
결국 이 때 이후 알로라 지방으로 요양가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