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년 전인 1960년 3월 23일 3.15부정선거와 그 후 일어난 마산의거 수습을 위해 이승만정권은 내무부 장관 최인규의 사표를 수리하고 그 후임으로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던 홍진기를 앉혔습니다.
최인규는 앞서 위 타래에서 언급한 5.16쿠데타 세력의 자칭 혁명재판소에서 3.15부정선거 지휘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고 처형되었으나 홍진기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도 1963년 석방되어 삼성가 인척 및 중앙일보 창립자로서 흔적을 이어갑니다.
https://blog.naver.com/open-archives/223053548367
https://archives.kdemo.or.kr/contents/view/195
(최인규, 홍진기 등 재판 과정 다룬 오픈아카이브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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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법무부 장관, 최인규 이후의 내무부 장관을 맡았던 홍진기는 자칭 혁명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가 1963년 석방되었고 결국 중앙일보 창립자 및 삼성그룹 이건희의 장인으로서 역사에 흔적을 더 남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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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내각은 이에 이승만 정권의 초월적 비리와 혁명 상황을 감안하여 소급입법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개헌을 이뤄냈고, 그 결과 본문에 나온 특별재판소와 특별검찰부가 설치됐지만 5.16쿠데타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결국 자칭 '혁명재판소'가 설치되어 이승만 정권 당시 비리 연루자들에 대한 판결을 맡았고, 3.15부정선거에 관여했던 내무부 장관 최인규, 그리고 자유당과 유착한 정치깡패로 악명높았던 이정재 등이 사형에 처해졌습니다. 2000년대 초를 보낸 세대에게 이정재 등 정치깡패들이 "나는 깡패입니다. 국민들의 심판을 받겠읍니다"라는 천을 두른 채 묶여 시가행진을 하고 있는 야인시대 속 묘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광경이 바로 5.16쿠데타 직후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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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open-archives/222986644422
5.16쿠데타가 일어나기 불과 다섯 달 전인 1961년 1월 17일 오늘(그러니까 오늘로부터 딱 61년 전 일입니다.) 장면내각이 설치한 기관들인 특별재판소와 특별검찰부를 소개한 포스팅입니다.
1960년 허정 과도정부와 이후 장면내각의 미온적 태도로 3.15 부정선거 및 기타 이승만 정권 시기 비리에 관련됐던 사람들이 잇달아 가벼운 형을 받거나 무죄를 선고받았고, 거기다가 민주당 신파, 구파의 권력투쟁으로 구태 인물들끼리 서로 싸우는 볼썽사나운 일이 벌어집니다. 결국 4.19혁명 때 부상을 입었던 분들이 국회의사당을 습격해서 이승만 정권 시기 벌어진 비리 척결을 요구하고 신구파 의원들에게 요구해서 서로 악수시키는(...) 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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