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307110300045 "그렇다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무엇을 위해 감수하는 손해인가? 효율성을 극단으로 추구하는 원전 중심 세계관의 정당성을 영속적으로 획득하는 것 외엔 없다. 그러니까 이 문제는 그야말로 세계관의 충돌을 상정하는 싸움이다. 이제 이렇게 물어보자. 당신은 “괜찮아! 안 죽어!” 세계의 일원인가? 이 답에 우리의 미래가 걸려 있지만, 낙관할 수 없다. 이게 우리가 직면해 있는 진정한 문제가 아닐까 한다." #후쿠시마오염수 #원전
#윤석열 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근원에는 *원자력에 대한 무한 사랑*이 깔려있어서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는 RE100에 무지했고, 취임 후에는 친환경 에너지를 탄압하고(태양광 업체 수사 등) 원전을 다시 짓거나 수출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원전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투자/확장하는 세계적 흐름과 정반대다)
원자력을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데 매몰된 나머지 방사능 오염수도 대충 희석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지, 원전을 더 지으려면 방사능에 대한 공포를 무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순서'는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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