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게임사회 전시 보러 다녀왔어요. 오... 우왕 하며 돌아다녔지만 배경지식이 별로 없어서 구경만 하다 나온... 비디오게임이랑 콘솔게임 위주...라는 느낌이었어요. 체험존도 있고 구성도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내가 잘 모르겠어... 😂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것 같어요. 9월 10일까지고 관람료 2000원~ 람한작가 VR작품 예약관람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미리 알아보시기! 타래에 개인적으로 느낀 주의요소 CW으로 달아두겠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_서울 #국립현대미술관서울 #게임사회 #전시후기 #전시토돈

오늘은 요시다 유니 개인전 Alchemy를 보고 왔어요. 아이디어와 디테일들이 정말 놀라웠어요.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2023 신작도 전시되어 있었고, 아이디어 노트나 제작과정에 쓰인 것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어떻게 연출했는지도 알 수 있는, 여러모로 풍족한 전시였다네요. 신작 작품의 굿즈 중 하나가 사고싶었는데 품절인 점은 아쉬웠지만... 🥲 사람은 많았지만 보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고, 꼭 줄 서서 순서대로 봐야하는 전시도 아니라서 비교적 마음 편하게 즐기기도 한 것 같네요.
#요시다유니_Alchemy #요시다유니 #吉田ユニ #서울미술관 #전시후기 #전시토돈

다녀온지 거의 일주일만에 쓰는 후기...
일단 출처가 개인 소장이거나 일본이라 처음 보는 백자들이 많아서 재밌었어요. 저에겐 아예 처음 보는 유형의 문(紋)도 있었고요.
다만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리움은 정말 각 유물의 설명은 딱히 붙여두지 않는구나 싶었네요. 하지만 도자는 유물 이름에 특징이 전부 들어가다보니 아예 이해하기 어렵진 않았던듯합니다. 유래나 역사를 알고 싶다면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는 게 나을 성 싶기는 했어요.
#리움미술관 #조선의백자_군자지향 #전시토돈 #전시후기

오늘은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카텔란 전시에 다녀왔다.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사진은 없지만... #전시후기 를 남겨보자면... 일단 >오디오 가이드 필수<였다. 없으면 전시된 게 뭘 표현하고자 했는지 하나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전시물 이름과 재료 정도만 적혀있는데 또 태반이 무제(Untitled)였다. 오디오 가이드를 빌리지 않았더니 전시물에 대한 후기를 남길수가 없다(ㅋㅋ..) 그럼에도 유도된 기괴함이 느껴지는 건 신기했다. 그리고... 모르고 갔는데 동물은 하나 빼고 전부 실제 박제였다. 보는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다...😰 환기가 잘 안 되는 건지, 나도 같이 간 동기도 도중부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웠다... 신기하기도 했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것도 많았다. #전시토돈

그러고보니 지지난주쯤 국립중앙박물관의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를 보고 왔어요. 작품들 보고 오는 데에 의의를 두고 다녀왔더니 남은 건 별로 없지만... 그림들이 정말 예뻤다...? 기사들의 철갑옷 움직이는 영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되게 잘 움직여서 신기했어요. 인물화가 절반은 차지하는 것 같은 곳에서, 취향인 풍경화와 정물화 위주로 휘 보고 나왔는데도 제법 시간이 걸렸고, 다 보고 나오니 좁은 공간에 최대한 많은 작품을 전시하려고 엄청 공을 들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립중앙박물관 #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전 #전시후기 #전시 #전시토돈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하고 있는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시 '갓쓰고 米國에 公使 갓든 이약이' 전시를 보고 왔어요. 전시관은 작았지만, 이 이야기와 사건들을 교과서를 통해 배울 수 없었다는 게 아쉬울 정도로 좋은 내용의 전시였답니다. 전시 내용 외 요소로는 사진에서 복원한 동영상 등이 신기했어요. 경복궁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오늘 무슨 일인지 4시에 이미 들어가는 문이 막혀있었어서... 아쉽게 밖에서만 구경했네요. 날씨가 선선하고 맑아서 고궁 구경하기 딱이었는데 말이죠. 대신 안국역 쪽으로 걷던 중 발견한 작은 공원에서 코스모스와 단풍을 구경했답니다.
#국립고궁박물관 #고궁박물관 #전시 #전시후기 #갓쓰고_미국에_공사_갓든_이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