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디어 아껴보던 연재분을 따라잡아버렸다는 소식인데요… 한치 앞의 미래를 모르겠습니다. 뒷편이 없다니 어케 이럴 수가

#절대회귀 #웹소설

Last updated 1 year ago

근데 나도 해시태그 안 달 때도 많음. 예를 들자면 절대로 아저씨무협인 검무극이 자꾸 미혼아저씨들 상대로 찐한 로맨스 하이라이트로 나올법한 짓을 하는데 내가 이상한 건지 아저씨들이 이상한 건지 모르겠다 이런 얘기. 물론 기혼아저씨한테도 그럼. 아무래도 아저씨들이 이상한 것 같음. 검무극도 내적미혼아저씨 뭐 대충 그런 거니까.

#절대회귀 #무협 #웹소설 #이래보여도즐기는중

Last updated 1 year ago

사회가 이안의 몸집을 안 좋게 보는 면 자체가 문제라는 건 아님. 하지만 이안이 특수한 무공 때문에 불어난 몸집이기 때문에 부작용만 없애면 아름다워지니까(?) 괜찮다고 하는 게 아니라, 이안의 외양이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쪽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음.
이안이 무극의 심장인 이유가 이안의 외적인 면 때문은 아니잖아. 그런데 자꾸 살만 빠지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니까 그게 포인트가 아니잖아~!라는 생각이 든다.
덩치가 줄어들면 예뻐지니까 괜찮다는 게 아니라, 이안은 이안 자체로 소중한 사람인 거잖냐! 으이구 답답아…

#절대회귀

Last updated 1 year ago

광마회귀에서 내가 좋아한 장점을 여기서도 본다.
누구보다 힘을 추구하고 사람 목숨을 가벼이 여기는 배경(강호무림이니까…)에서 무력이나 부귀 같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믿는 인물이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말로 행동으로 설득하고자 하는 자세가 비슷한 듯하다. 악인(대충 그런 의미)을 인간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게 비슷한 것 같기도. 그리고 정점을 향해 가면서도 그것 자체가 목적이 아닌 게…
회귀물이라는 게 주인공이 후회하고 바꾸고 싶은 게 있게 마련인데, 무극이 바꾸고자 하는 건 단순히 승패만은 아니라는 점이 매력인 듯.

#웹소설 #무협 #절대회귀

Last updated 1 year ago

처음엔 별생각 없었는데 읽다 보니 점점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글이다.

#절대회귀 #웹소설 #무협 #시리즈

Last updated 2 years ago

읽타까진 아니고…
찍먹만 해봤는데 초반에 대사가 상당히 가벼운 게 신규독자층 끌어들이려고 일부러 그렇게 쓴 듯. 전작을 본적은 없는데 기성작가라고 들었음. 괜찮아 익숙해 문송안함이나 그너용 등에서 이미 익히 겪어온 일이다… 생각해 보니 드라도 초반에 무슨 점순이처럼 앙큼하게 굴었던 것 같음. 아무튼 도입부를 이렇게 잡는 작품에는 익숙하다 그 말임. 물론 트친의 추천작이고 기성작가라는 점을 몰랐다면 나도 이게 뭐야?!했을 것 같긴한데 금방 본색(?) 드러내는 듯.
아니 근데 유머감각은 아저씨 그대로라서 눈물이 났음. 대화 합이 좋아서 재밌긴 했는데 ㅋㅋㅋㅋㅋ 물론 작가 성별은 모름. 알게뭐야. 성별과 연령을 넘어서 유머감각이 아저씨임(당사자성있음)

#절대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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