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호 오시로써 북산 3학년즈(ncp)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게 해주세요
#슬램덩크 #권준호 #정대만 #채치수 #북산3학년
이 세명의 삼각형(ncp적으로)이 얼마나 완벽한지에 대해 생각하면 저는 늘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이 세명은 모두 5년 반(6년) 이상을 농구와 함께한 스포츠맨들이고, 슬램덩크 본편에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게 북산의 농구를 지탱하고 있는 이들이죠. 성격도, 재능도, 피지컬도 모두 다르지만 농구라는 운동으로 이루어지는 그들의 교류가... 정말 아름다워요. (정대만은 2년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그 동안에도 저는 어떤식으로든 정대만이 농구에 매여있었을거라 생각해요. 완전한 단절이 아님. 그는 스포츠맨의 정체성을 버리지 않았음.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았다는 언급에서도 나옴.)
동기들이 너네 사귀냐? 이러면서 장난치면 둘 다 뭐래/ 뭐라는거뿅 이러면서 웃어넘겨서 그냥 끈끈한 우정인줄 알았는데 졸업장과 함께 받아들게 된 청첩장...
끈끈한 우정은 무슨... 그들은 사랑을 하고있었고 있고 있을 것이다... 심지어 순애임...
너네 사귀는거 아니라매!!! 배신감 느끼는 동기들...
📏그걸 믿었냐뿅 ㅋ
🔥너넨 참 순진하다야
이명헌은 둘째치고 정대만한테 속아넘어갔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동기들…
사실은 동기들이 추궁했을 때까지만 해도 썸 단계였음… 안 사귀는데 그따위 커퀴짓하고 돌아다닌거임...
#명헌 #대만 #명헌대만 #명헌대만
얘네 둘은 대학동기인게 오피셜아닌가요???(아님
둘이서 맨날 붙어다니고 수업 끝나면 어딘가로 사라지고 한 명이 만취 상태되면 다른 하나가 데리러 오고 그 다음날 상대방 후드티 입고 수업 나오고...
같이 자취하는 것도 아닌데 늘 대만이네 자취방에서 둘이 같이 삼...
학식당에서 싸우고 있어서 쟤네 왜 싸우지 싶어서 구경하면 빨래담당 #이명헌 이 #정대만 한테 양말 뒤집어서 빨래통에 넣지 말라고 잔소리하고 있음... 진절머리 나는 녀석들...
근데 조금 있다가 다시 보면 정대만 깔깔거리면서 웃고있음.(종잡을 수가 없는 픗풋한 cc vibe~)
어느날은 이명헌은 어디서 구한건지 손바닥만한 밴드를 어깨 양쪽이랑 목에 붙이고 나타남... 이쯤되면 눈치빠른 여동기들은 눈치깜. 눈치는 개나 줘버린 남동기들은 뭐냐 니 스포츠테이핑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이지랄로피테쿠스 하고 있늠...
#명헌 #대만 #명헌대만 #명헌대만
얘네 둘은 대학동기인게 오피셜아닌가요???(아님
둘이서 맨날 붙어다니고 수업 끝나면 어딘가로 사라지고 한 명이 만취 상태되면 다른 하나가 데리러 오고 그 다음날 상대방 후드티 입고 수업 나오고...
같이 자취하는 것도 아닌데 늘 대만이네 자취방에서 둘이 같이 삼...
학식당에서 싸우고 있어서 쟤네 왜 싸우지 싶어서 구경하면 빨래담당 #이명헌 이 #정대만 한테 양말 뒤집어서 빨래통에 넣지 말라고 잔소리하고 있음... 진절머리 나는 녀석들...
근데 조금 있다가 다시 보면 정대만 깔깔거리면서 웃고있음.(종잡을 수가 없는 픗풋한 cc vibe~)
어느날은 이명헌은 어디서 구한건지 손바닥만한 밴드를 어깨 양쪽이랑 목에 붙이고 나타남... 이쯤되면 눈치빠른 여동기들은 눈치깜. 눈치는 개나 줘버린 남동기들은 뭐냐 니 스포츠테이핑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이지랄로피테쿠스 하고 있늠...
『おう。オレは三井諦めの悪い男』
"그래...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를 베트남어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thefirstslamdunk #Mitsui #정대만
대략적인 한국어 발음은 "또이 라 미츠이, 못 응어이 콩ㅁ 바오 저 보 꾸옥" 정도되겠네요.
(베트남은 번안 없이 일본어 명칭 그대로 씁니다)
#thefirstslamdunk #mitsui #정대만
이미 25년 전에 내다 버렸어야 할 티셔츠(잠깐, PHP 집업은......)를 아직도 입고 있는 준호를 보고 열받아서 그대로 끌고 백화점 달려가 옷부터 사 입히는 정대만과 내가 옷이 없어서 이걸 입고 다니는 건 아닌데 ㅎㅎㅎㅎ 하고 머리만 긁적이는 준호와(정대만보다 세금 많이 냄) 예쁘게 옷 사 입히고는 같이 술 마시고 취해서 준호의 멱살을 잡고 "너는! 왜 안선생님처럼 토실토실해지지 않는거야!"하고 주정하다가 KFC 매장 앞에 주저앉아 "안선생님!!!!!!"을 외치며 오열하는 전 국대 현 북산고 감독 정대만 보고 싶습니다.
#슬램덩크 #정대만 #권준호
(그런데 왜 백화점 가는 대목부터 요시나가 후미 선생님 중년남 그림체로 상상이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