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이 되는 세상 (도리이 아야네):
저자가 일본인이어서 (당연히) 일본적인 요소에 포커스를 두고 초반의 설명이 제시되어 있지만, "아, 이런것도 영향을 끼치는구나!"라고 무릎 탁! 하게 되는 깨알같은 요소들이 있음.
"나도 도전해볼까" 내지는 "나도 할수있겠다"는 의욕에 보탬이 된다는 느낌. (이번 기회에 나도 소소한 세계관을 짜보려고 한다.)
<할아버지가 사랑한 무지개/헤리 우드게이트 쓰고 그림/김다현 옮김>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인 퀴어에 대해서 다룬 어린이 그림책
줄거리: 밀리는 매년 여름 놀러가는 안경 할아버지(Grandad)👴🏻의 집에서 우연히 무지개 깃발🏳️🌈을 발견해요. 안경할아버지는 수염할아버지(Gramps)와 과거에 여러 무지개 축제를 다녔지만 현재는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축제를 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밀리는 무지개를 마을로 부르기로 해요. 하지만 열심히 기획한 축제가 시작되자마자 할아버지가 사라졌는데?
Warum es Sinn gemacht hat einen Account zu haben auf einer koreanischen Mastodon Instanz -> Damit man die Hashtags findet
Wenn ich hier hashtags nutze wie:
Dann sind die fast leer, weil die Instanzen nicht vernetzt sind und ich nix unter den Hashtags finde. Großes Mastodon Manko (ich weiß aber auch nicht ob das jetzt bei MissKey anders ist und ich da alles sehen kann)
'시스템 에러'. 인터넷 대기업들이 우리 삶과 민주주의에 어떠한 문제를 끼치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다루는 책. #북스토돈 #책스토돈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미국 대선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 유튜브가 접속 시간 최대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음모론 영상을 추천하게 된 문제, 개인정보나 사생활이 기업들의 이윤 추구에 이용되는 문제 등 여러가지 사례를 다룬다.
작년부터 느긋하게 읽고 있었는데 얼마 전부터 트위터가 적극적인 문제아가 되어 버려서... 더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한계점이라면 내용 대부분이 미국 사례 중심이라는 건데, 종종 유럽의 사례가 미국과의 비교로 나오고. 아시아 사례는 중국이 잠깐 나오는 정도.
정세랑 -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예전에 55% 정도 읽다가 놨던 책을 이어서 마저 읽어서 완독했다. 신기하게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는 좋은 책이지만 그렇게까지 와닿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지금 보면 정말 마음에 드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정세랑 작가의 엉뚱하면서도 무해함을 지향하는 낙관주의는 읽는 사람의 마음을 두둥실 떠오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절망하기는 쉽지만 희망을 가지기는 어려운 세상에서, 그럼에도 희망을 품게 만드는 밝음으로 마음을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다. #독서토돈 #책스토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