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이 분들 애를 둘 다 좀 잘못 키우셨음.
1. 태자전하 : 너무 곱게 공주님처럼 크셔서 세상의 이면과 쓴맛을 늦게 봄. 그래서 많이 구름.
2. 척용 : 아마 이쪽은 기질이랑 성향이 안 맞아서 더 훈육 자체가 불가능했던 게 아닐까 추측... 안 맞았으면 어디 다른 스승이라도 구해서 인간들 사이에서 어울려 살 수 있는 정도로는 눌렀어야 함...
천관사복 화성 너무...... 어딜가나 자꾸 일에 휘말리는 자기 애인 데리러 오는 남자친구 같아서 화성이랑 사귀는건 사련인데도 내가 설렘 ㅠㅠㅠㅋㅋㅋㅋㅌㅋㅋ
다른 묵향 작가 작품 왼들이랑 결이 좀 다름...
낙빙하는 걍 어린애고 (어린애맞음)(맨날천날 사존 어디가십니까 저랑같이가요 이러는데 심청추가 오늘은 혼자가겠다 이러면 3초 이내로 눈물뚝뚝 흘릴듯)
남망기도 살짝... 스토리 진행 중엔 화성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완결 이후엔 그냥 자기 도려 그림자나 마찬가지고
#인사반파자구계통
"사존...... 저는...... 저는 정말로......"
"사존이 다시는 너를 때리지 않을 것이다. 울지 말거라."
@: "짐승 새끼. 그는 그래도 네 사존이다!"
#마도조사
"형장. 저, 한 사람을 운심부지처에 데려가고 싶습니다.
데려가서...... 숨기고 싶어요."
"우리 사이에 '고마워' 나 '미안하다'는 말은 필요 없어."
#천관사복
"돌아올게요. 전하, 저를 믿으세요."
"전 영원히 당신의 가장 충실한 신도입니다."
#이합화타적백묘사존
"사존, 저 좀 봐 주세요. 제발 저 좀 봐 주세요......"
"지옥은 너무 추워. 초만녕, 나와 함께 가자."
지옥은 너무 춥다.
묵연, 내가 너와 함께 갈게.
#인사반파자구계통 #마도조사 #천관사복 #이합화타적백묘사존
천관사복 공식 진짜 개변태같다
어떻게 일러를 이렇게 두개씩 붙여둘 생각을 하지.........
미쳤다 정말...어떻게 저걸... :blobcatmeltcry:
빙추는... 낙빙하의 기나긴 겨울을 심청추가 (정확히는 심원청추가) 깨고 봄을 맞이하게 해준것 같고 (애정결핍을 심청추가 걍 다 해결해주고 있음)
망무는 얘네가 처음 만난 고소 수학 에피소드를 보면 걍 여름날 청춘물 보는 기분임... 그래서 여름같은 느낌
화련은 아 ㅋㅋ 말해뭐해 얘네는 그냥 가을이죠 작품 분위기 내내 가을~ 가을~~ 가을~~~ 이러고 있다고요
만녕은
겨울임.
겨울맞아요. 겨울임아무튼 아무튼겨울임무조건겨울임
#천관사복
영상 내 천관사복 원작 4부 스포⭕
흐아아아아ㅏ아ㅏ1!!!!!!!!!!!!!!!!!!!!!!!!
미친거아냐1!!!!!!!!!!!!!!!!!!!!!!
귀여운노래와
안귀여운가사와
전혀귀엽지않은영상
전하...행복하셔요... :blobcatmeltcry:
*공식 일러인데 문제시 삭제할게요.
#천관사복 #선락태자_오신_날 #天官赐福 #happy_xielian_day #谢怜0715生日快乐 #tgcf
https://youtu.be/EhAs2l_r12s (CN PV)
https://www.youtube.com/watch?v=Us5Uff5s7Ak&ab_channel=Laftel%EB%9D%BC%ED%94%84%ED%85%94 (KR PV)
아너무좋다
어떡함
이거 아무리봐도 온유향 사건 때
사련이 자기 머리카락 손가락에 감아준거 떠올라서 해둔거 같지 않음?
붉은 운명의 실은 사실 부가적인 이유고
진짜 이유는 저거같단 말이지
미쳐버리겠음........ 진짜 세상에서 한 명, 오로지 자기 정인을 절절하게 사랑하는 남자들을 보면 견딜수가 없다....... #천관사복
근데 원진의 시 이사(離思)에서...
무산(巫山)이라는 지명이 나오는데, 여기가 중국 후베이(湖北)성과 충칭(重慶)시의 경계에 있는 산 이름이라고 하던.
그러면 이거 중국에 있는 지명(고유명사)이니까 [우산]이라고 읽어야 하는 거 아닐까? :blobcatthink:
나 우리 태자 전하 화성주한테 화며들어서 어쩌지 못하는 모먼트들 볼 때 마다 너무 귀여워... :blobcatmeltcry:
삼랑이 장가라면 이미 들었고 상대가 금지옥엽에 귀인이라니까 머뭇거리다 진짜냐고 묻는거나, 은애하는 사람 이야기 나오면 괜히 싱숭생숭 해져서 어쩔 줄 모르는 그런 것...
그리고 나중에 자신이 숨기고 싶은 흑역사의 순간에도 제 곁에 있어준 그게 화성주였다는 걸 알게 되고, 이미 넘어갔는데 주체 못하고 함락되시는 순간까지...다 너무 사랑스럽다.
겉으로 보이는 나이는 (엔딩기준)
남잠 >= 위영 (30대) > 심원청추 (20대중~후) > 낙빙하 (25살) > 사련 (20살) > 화성 (20살 미만)
이렇게 보이는데
사실 진짜 나이는 사련이 젤 많고 그 다음 화성 그 다음으로 남잠 위영 심원청추 낙빙하... 이렇게 이어지는게 젤 룽한거 같음
그래서 사련화성이 제일 으른같은 사랑을 하고 낙빙하는 한없이 어리고 어려서 그렇게 아기같은 철없는 사랑을 하는구나 싶었음
사련화성은 800년이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빙하는 본인의 오해가 일을 그르쳤다는걸 잘 알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거 같음
이 캐릭터들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지?
한없이 감내하고 뭔가를 (심원청추는 스토리를, 위무선은 약자들을, 사련은 창생을) 지켜내는 수들과 그런 하나뿐인 제 도려를 지키는 공들의 만남에 정신이 나가버릴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