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어느날, 체홉⟩의 막공과 함께 2023년 봄, 우리가 함께 한 시간이 막을 내렸다. 이 작은 단편들은 익숙하면서도 늘 새로운 울림을 준다. 그 울림 속에서 우리는 반복되는 똑같은 무대가 아닌, 같은 작품이어도 결국 같지 않은 작품을 마주하게 된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어 몇 번이고 읽게 된다는 〈어린 왕자〉가 이런 느낌일까. 내가 느끼는 이 보편적이면서도 새로운, 낯설면서도 익숙한 감각이 관객 분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작품 내·외적으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 내가 살아온 삶은 어땠더라, 무엇이 최선이었을까 하는 이야기부터, 나는 저걸 할 수 있는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을 몸과 소리로 구현한다는 것, 정말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다.
그렇게 또 하나의 무대가 스쳐 지나간다. 이 시간이 우리 극단과 관객 모두에게 유의미한 시간으로 남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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