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은 안정환, 박지성 등 선수 개인의 실력을 알아보고 그것을 월드컵이라는 세계 무대에서 잘 활용해준 감독이라면,
벤투 감독은 더 나아가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세계적 팀들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전술적인 틀을 만들어주고, 선수들이 그 틀에 맞춰서 훈련하고 뛸 수 있도록 해주고, 이러한 틀을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KFA가 벤투 감독님이 만들어준 이 플랫폼을 잘 이어가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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