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차가 있음을 인지하고 쓰는 지극히 필리버스터적 툿)

난 그래서 분위기 스포까지는 OK인 이유가 '이거 결말 완전 슬픔'까지 들어도 약간 육하원칙적 궁금증이 들어서 왜?누구때문에?뭔일로?얼마나?어디까지슬픈데??? 하기 때문에 '아ㅋㅋㅋ 새드물 하면 내가 또 한 완식 하지 ㅋㅋㅋㅋㅋ'이러면서 저벅저벅 보러감...
소설에서도 가끔 첫페이지 도입부 부터 "김람쥐는 피에 젖은 칼을 이미 숨을 멈춘 그의 목덜미에서 미련없이 뽑아들었다"로 시작하고 과거 회상처럼 '대체 뭔일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하는 경우도 있잖음? 그런거도 재밌게 봄...
그리고 조아라나 리디에서 소설 찾아 볼 땐 그날그날 끌리는 거... #후회물 #치유물 #피폐물 이런 키워드로 검색해서 찾아먹기 때문에 애초에 전체적인 작품 분위기를 골라먹는거고...
셰익스피어도 비극인거 알고봤고 어쩌고저쩌고 주절주절 이하생략

#애니메이션 #애니 #힐링물 #치유물
갸루와 공룡
설명할게 진짜 갸루와 공룡밖에 없는 작품.

갸루가 친절하고 공룡이 귀여워요.
라면이 귀엽고 공룡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