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교에는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코로나가 걱정 되어서가 아니라 냄새에 예민하기 때문에.. 사람 없는 곳에 갈 때에도 마스크를 잘 하고 다님.
시외버스에서도 #KF94 정도 마스크를 쓰면 차 냄새가 덜 나기 때문에 한결 낫고. 자전거 탈 때는 마스크를 써야 오히려 숨쉬기가 편한데 아마 베르누이 정리와 관련 있는 것 같음.
물론 진주에서 지인 만날 때는 제가 #코로나 옮길 것을 걱정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잘 하고 다님. 지인은 정말 작은 규모의 사업장에 다니고 있어서 아프기라도 하면 아주 곤란함.. 주변에 코로나 안 걸린 사람 별로 없는데 지인은 아직도 안 걸렸음.
저도 코로나 안 걸릴 수 있었는데.. 작년 1학기 #기숙사 입주할 때 코로나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라고 해서 그거 검사 받으러 갔다가 걸렸던 것이 모든 정황상 거의 확실하다고 추정 중. 몹시 억울하다..
[5분만에 코로나19 진단…KIST, 초고속 PCR 검사 기술 개발 | 케이벤치 주요뉴스](https://kbench.com/?q=node/240240)
[신규확진 5만8862명... 위중증 환자 석달 만에 500명대 - 오마이뉴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89042)
> 일요일 15주 만에 최다... 위중증 520명·사망 42명 한파 속 확진·위중증 동반 상승
#코로나
코로나 초기때, 현재의 중국이 하는 방역 방식처럼 방역을 하면 어떨까 생각했었어요.
"우리 국민이 한달만 참고 최대한 밖에 안나가면 어떨까?"
"국경을 봉쇄하고 최대한 버텨보자"
우리 자영업자분들도 많이 힘들고 괴롭겠지만, 적어도 코로나가 장기적인 불황으로는 가진 않겠다 하는 생각만 가득했었어요.
이전에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거 시행할 때, 사회 취약 계층 분들이 많이 피해를 입으셨더라고요.
세상에 사회복지까지 끊어질 줄 누가 알았겠어.
확실히 중국식 방역으로 가면 코로나 감염자는 확실히 줄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와서 보면 명쾌한 해답은 아닌 것 같아요.
더불어서 인류는 앞으로 발생할 변종과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항할 방법을 빨리 모색해야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