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블리 시리즈, 옥토패스 트레블러등의 작품을 만든 낭만파 개발팀 아사노팀의 srpg 매번 게임들의 스토리가 지적받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선지 마더 3의 디렉터를 데려 오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 잘 만든 픽셀 아트워크와 ost도 매력적
진중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너무 복잡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정도를 잘 조절해 스토리를 즐기는 맛을 살린 게임 세계의 주요자원인 소금을 둘러싼 세력간의 치밀한 모략과 각자의 신념이 소용돌이 치는 스토리라인은 꽤 매력적이다
srpg의 트렌드인 육성의 맛이 약하다는 평을 받지만 빡빡한 자원으로 파티를 최적화하는 나름의 재미가 있다 아군을 설득하여 분기를 정하는 어드벤처 파트의 재미도 쏠쏠 적군의 스탯 차이가 거의 없어서 꽤 어려운데 그만큼 클리어하는 재미도 크고 난이도 조절도 가능하다 힘든 여정을 거쳐 보는 1회차 엔딩은 감동의 도가니 🥺 전란의 노젤리아에 중심에 선 월호트 가문의 당주가 되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