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알쓸신잡. 〈페르소나 2 벌〉의 등장인물 파오후의 이름은 간체 중국어로 쓰면 报复, 번체 중국어로 쓰면 報復이고, 한국어로 읽으면 "보복"이 맞는 모양입니다.
게임 내에서는 가타카나로만 표기되고 "복수(復讐)라는 뜻이다"고만 설명해서, 이게 실제 표기가 뭔지 한참을 고민했네요.
《페르소나 3 리로드》 2차 PV가 공개됐네요. UI와 그래픽 연출은 정말이지 더할 나위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포터블과 FES 요소도 있는 거겠죠? 있는 거겠죠!? (행복회로가 화염 약점)
세가 공식 트위터에서 ATLUS 관련 설문조사를 하네요.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D4ujnQMt2vJX4ElOQxmybxfb82K1BRIn5ljTfkZ3OqN_q1Q/viewform
계시를 받아서(?) 빠르게 휘갈겨 봅니다.
〈페르소나 5 팬텀 X〉의 설정 중 하나인 팬텀(민폐 인간들)과 마가츠신(팬텀을 박제하는 동영상 사이트)을 보고 떠오른 썰입니다.
"인간의 악한 면모만을 보고 싶다" "악한 자를 비난하면서 스스로의 악한 면모를 외면하고 부정하고 싶다"는 집합적 무의식이 신이 된다면...? 하는 썰입니다.
당장 떠오르는 신격 후보로는 사탄 내지 이블리스가 있겠군요. 인간의 죄를 고발하여 지옥으로 보내는 존재로서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신은 사이버 렉카, 가십 기사 등의 매체에 노출되는 악인, 민폐 인간을 보고 비난하고 조롱하면서, "나는 저것들보다는 낫다"는 안도와 자기합리화로 자위하려 하는 인간을 비웃고, "위선적인 것은 바로 너희 인간들이다" 하고 고발하는 그런 신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신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인간은 선한 면모를 보지 못하는 존재로 전락하겠지요.
사토미 타다시는 팬들에게 썩... 인기가 있는 편은 아닙니다. 〈페르소나 2〉 〈DIGITAL DEVIL SAGA 아바탈 튜너〉를 분할 판매하게 된 것도 있지만, 제일 큰 건 역시 그 팬질이 도가 지나쳤다는 거겠군요.
〈페르소나 2 죄・벌〉에서는 뜬금없이 우치다 타마키와 결혼까지 한 자기 자신의 모습을 NPC로 낑겨넣기까지 했습니다.
이미지는 혐짤? 이므로 가려둡니다.
ATLUS의 게임 여신전생 시리즈, 페르소나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마, 페르소나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를 공개 중입니다.
#여신전생 #페르소나 #여신전생_툿친소 #페르소나_툿친소
탐라에서 뒹굴거리는 퀴어 오타쿠예요. (구체적인 젠더나 지향성은 툿친소에서는 밝히지 않을게요.) SNS 중독이고, 일상툿을 많이 하고, 게임을 좋아하고, 종종 TRPG를 하고,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이것저것 찍먹해요. 아주 종종 그림을 그리기도 해요.
최근의 마이붐: #가비지타임 #림버스컴퍼니 #페르소나 #STEAMGAME #OC #자캐커뮤 #Portishead #플로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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