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스토돈
선향을 지퍼백에 밀봉해서 박스에 담아두기 때문에 하나씩 꺼내기가 무척 귀찮다
그래서 다이소에서 사온 쬐그만 접시에 조로록 꺼내두고 태우기!
전에는 접시하나에서 다 해결했더니 새 향에도 재가 묻어서 짱 구저분했음..

오히려 이게 컵도 접시도 작아서 빈 곳에 슬쩍 끼워놓으니 향 피울 때 어디다 둬야 하는가의 고통이 사라졌다.. 모든것은 장비빨이었다..(가격과 상관 없이..)

굳 진짜 이쁘다
들어서 옮기는 것도 너므 편하다
잿가루파티도 이제 안녕입니다
#향스토돈

#향스토돈 #인센스
#다이소 내열유리 미니 컵으로 예쁘고 편한 받침대 완성!

원래 다이소에서 산 식빵모양 도자기 접시를 썼는데
불 붙여 꽂은 다음엔 움직이면 재가 쏟아지거나 날아다녀서 위치 이동이 어렵고, 재도 너무 금방 수북해져서 손잡이가 달린 컵을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처음엔 법랑컵을 집었는데 투명한게 예쁘겠다 해서 사왔음

시중에 긴 유리병이랑 황동으로 된 향꽂이 사려면 어마어마하게~비싼데
천원도 안 하는 황동 향꽂이랑 천원짜리 컵으로 비슷한 분위기 뚝딱
긴 죽향을 쓰지 않으니 그렇게 긴 병도 필요가 없다. 올롯이 #선향 중 제일 긴 것인데 문제 없음!

폭염으로 할 수 없는것 :
#향스토돈 #인센스 태우기
돌려줘 … ㅡ_ㅡ ..

(환기하면서 태워야해서
아까 냄새 없앤다고 문열고 오랫만에 올롯 성수 잠시 태우고 잽싸게 닫은게 전부인데 그것만으로 엄청 더웠다)

#향스토돈 #인센스
#선향 입문하기 좋은 #콜린스 오늘까지 대량할인을 해요! 빨리 쟁이세요
저의 추천향은 사과(good times)랑 과수원의 흙(Room no.11) :thinking_coffee:
https://www.collinslife.co/

콜린스는 #올리브영 에서도 팔아서 접근성이 좋고 성냥이나 라이터 외의 도구(받침이나 꽂이)가 없어도 되어서 매우 간편.

#차스토돈 #향스토돈
너무 더웠으니깐 올롯 서촌(시트러스) 태우면서 푸카 쓰리민트 두개 넣어서 마시기

시원한 뜨거움들

근데 허브티 100도에 우리는거 잊고 밑에 커팅 매트 놨더니 사진찍고보니 휘어서 급히 반대방향으로 열 가해 펴주고.. 치움.. 헉헉.. 내 귀중한 아날로그 핑크 매트가..(?)

#향스토돈
시골저녁툇마루 오랫만에 태워봤는데 비오는날 태우니 어쩐지 한약방… 한의원 같음.. 뜸 뜨는거 같고 🤣🤣🤣 어? 물론 좋아함

#향스토돈 #인센스 #선향
계속 태그에 올렸던 든향 브랜드가 7/1 까지 장마 기념 반값에 가까운? 세일이네요.
비올 때 향 태우기 짱 좋거든요

든향은 뭘 사도 실패가 없는 편이니 사실분은 이 기회에
😊 전… 다있음……
아 민트자스민 빼고요 (그건 샘플 태워보니 취향 아니었음.. 민트도 아니고 자스민도 아니여..)

궁금한 향있으면 멘션으로 물어보셔두됨.. 히히
https://m.deunhyang.com

#향스토돈 #인센스 #선향
날씨 연일 누적누적하니 올롯 성수 중독 사태
오늘은 약간 기분좋은 모닥불 향이 느껴진다.

귀찮기도 하고, 향 재에서도 향이 나니 며칠 향접시를 안 닦았는데 오늘 오랫만에 재 버리고 물로 슥 헹구고 휴지로 물기 싹 하니 반짝반짝 상쾌~! :0510:

#향스토돈
서촌도 켜서 즐겨봅니다.. 머리가 탁 트이고 밝은 햇살이 은은히 비치는 맑은 날 같은 향. 올롯의 향은 아주 가까이 있어도 머리가 안 아픈게 너무 좋네요. 천천히 타면서 은은하고. 통통해서 불을 붙인 모습이 시가를 태우는 거 같은 게 재밌어요. 손에 쥐면 빼빼로 같고..

#향스토돈 #인센스
비오는 날에는 올롯 성수의 구수한 커피향이 딱이네요. 날은 칙칙, 몸은 축축, 딱 불을 댕기는 순간 피어오르는 커피향, 뒤따라오는 곡물향에 안온해지는 기분. 많은 위안이 됨 :5000:

#향스토돈 #인센스
참, 성수 향은 약간 참기름 느낌이 나요. 🤣 소개에 “너티”라고 적혀 있는데, 커피, 나무 향에 견과류 느낌의 향이 같이 남. 이거 아주 재밌어요.

올롯.. 서울향.. 좋다..
며칠뒤 가족이랑 서촌향 반과 을지로향 반을 서로 바꿀 예정이니 그때 이어서~ 계속

#향스토돈 #인센스
참, 성수 향은 약간 참기름 느낌이 나요. 🤣 소개에 “너티”라고 적혀 있는데, 커피, 나무 향에 견과류 느낌의 향이 같이 남. 이거 아주 재밌어요.

올롯.. 서울향.. 좋다..
며칠뒤 서촌향 반과 을지로향 반을 서로 바꿔올 예정이니 그때 계속~

#향스토돈
이어서 서촌도 태워봤어요. 서촌 태우려고 성수를 껐는데, 굵어서 불이 잘 안 꺼져요. 약간 계속 연기가 남. 꺼진향도 다시보자..

서촌은 성수보다 여리고 은은한, 몹시 상쾌한 시트러스 향이에요. 기분이 밝아지는 향! 인센스는 시트러스 계열을 안 갖고 있었기 때문에 아주 좋네요. (다른데서 못 보기도 했고)

이것저것 다른 노트가 적혀 있었지만 한데 어우러져서 잘 구분되진 않아요. 향이 세지 않기도 하고.
하여간 아주 마음에 듬! 서촌은 분명 또 사게 될 듯!
#선향 #인센스

#향스토돈
아 드디어~~ 새로운 선향을 들였네요. 안 써본 브랜드를 발견했는데 세일에 딱 걸려 주문~! 올롯의 서울의 향 시리즈 중에 성수와 서촌을 샀어요.

요즘 #선향 대세(?) 사이즈인 15분정도 타는 콜린스랑 비교해보면 올롯이 더 굵고 길어요. 타는 것도 천천히, 은은하게 향이 퍼지고 향가락도 조금더 단단.

우선 성수 테마의 향은 커피에요! 나무 향에 커피가 살짝 얹혀진, 엄청 자연스러운 향. 든향의 시골툇마루를 상기시키는, 자연소재를 태우는 느낌이네요. 그에 걸맞게 알러지물질 없음! 대단하네요. 무척 차분한 분위기. #인센스

#향스토돈
꼬다리 하나씩 즐기기 잇힝
집게로 정말정말 끝만 집는다

#향스토돈 #인센스
날 좋으니 창문 활짝 열고 향 즐기기 :11117:

#선향 은 심지가 있는 #죽향 하고 달라서 잘 부러지기도 하고 향꽂이 때문에 꼬다리가 남기도 한다. 그러면 민트캔디 통에 모아두고 #콜린스 캔에 넣어주는 향집게로 끝을 살짝 집어서 알뜰하게 사용하곤 한다.
그러지 않더라도 향통을 열면 확 나는 향이 기분이 좋다🤭
스티커로 귀엽게 꾸밈

#향스토돈 #인센스
인도다녀오신 지인이 향을 선물로 가득 소분해주셨다!

눈으로만 봐도 탄탄해 보이는게 엄청 품질이 좋아보였다. 흔히 국내 가게에서 가져다 파는 죽향과 많이 다르다.

심지 타입이라 연기가 많을지 걱정했는데 막상 태워보니 그다지 심하지 않고 재도 별로 없고 향도 은은하다.

연기가 회오리로 퐁퐁나는게 재밌어서 영상을 찍어봤다.

#향스토돈 #인센스 #선향
써본 분들이 인생향이라고 한 든향 아카시아 숲.

난 강렬한걸 좋아해서 그른가 인생향은 아니고.
달달하고 은은해서 마음편하게 슥 집어 태우기 좋다.
호불호 안갈릴 향.
전파용으로 막 나눠줘서 정작 난 지퍼백에 한 스무개 남겨놨다.

#향스토돈 #인센스 취미랑
#만년필 잉크랑
#차스토돈 차마시기
전부 해보니 공통점이 많다.

1. 셋 다 명상, 리추얼 요소 있음
대체재에 비해 매우 번거로우며 실은 번거로움 그 자체가 즐기는 컨텐츠임

2. 좋다고 사 모으다가 혼자서 쓸 수 있는 양의 한계점을 금방 넘는다 > 나눔으로 이어짐 > 주변에 열심히 전파하는 광인 됨

3. 돈 많이 들이면 한이 없겠으나 사실 매우 적은 비용으로 시작하고 즐기기 가능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