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 #자캐토돈 #와우 #월드오브워크래프트
#GMNYU_자캐
나 이정도의 와(우) 자캐가 있으니 그리 알고 있으시오 마족들.

#GMNYU_자캐
상대 빛드가 먼저 고백해왔는데 그 드레나이가 드레나이치고는 청년이지만 나이로 따져보면 2천살 vs 52살인건데
마틴은 자꾸 네가 어리고, 아제로스는 처음이고, 인간을 처음 만나보니 그런 거라고 계속 거절하는거 보고싶다.

그럴때마다 빛드는 '난 2천살이네, 그리고 연애감정을 처음 느껴보는것도 아니지, 아제로스에 정착해 얼라이언스에 소속되어 수백명의 사람들을 만나보았지만 당신처럼 날 절박하게하는 인간은 없었어!' 라면서 반박하면 좋겠다.

#자캐 #자캐토돈 #와우
#GMNYU_자캐
마틴 빛드 남친 있는거 보고싶어
마틴이 웃으면서 빛드 남친 허리 껴안는거 보고싶어

주로 동행하는 에스메랄다는 물가에 내놓은 애처럼 걱정하느라 미간에 주름이 가실일이 없는데
빛드남친이랑 같이 다니면 어색한 드레나이어로 소통하면서 정답게(!!!) 걸어다니는거 보고싶어.

#GMNYU_자캐

마틴은... 자기 방이 있었던 적이 없음...!
그래서 그가 원하는 방을 이야기 해보겠음.

우선 3평정도 되는 적당한 크기의 방.
갑옷을 입고 앉아도 좁지 않을정도의 책걸상과 책상 바로 앞에 창문이 있는 공간.
갑옷과 무기를 정리할 공간, 물을 담을 대야가 올라갈 작은 탁상과 싱글침대 정도.

에스메랄다가 보면 아저씨는 왜이렇게 소박하냐고 할만한 밋밋한 공간인데 평생 고아원과 기사단, 군대를 전전한 마틴 입장에선 자기만의 공간이라는게 중요할 뿐임.

마틴이 자신의 방에서 처음하는건 먼저 감사기도를 드리는것.

이후 은사님에게 받은 성서와 종교 철학 서적등을 책상위에 정리하면서 그답지 않게 아이처럼 미소짓고있겠지.

#GMNYU_자캐

다음 타자는 이올리트.
그녀의 방은 마법적으로 개인 차원을 만든 방이라 공간 제한은 없음.
다만 주로 사용하는 공간은 10평정도.

가로로 200센티 정도 되는 거대한 개인 책상은 서랍이 양옆으로 달려서 의자가 움직일 수 있는 범위는 100센티 정도다.

의자는 마법각인이 걸려있어 아무튼 오래 앉아도 편하고 건강에 무리 없는 의자.ㅋ
책상 주위엔 책들과 보석, 주문식이 써진 양피지가 잔뜩 있지만 메디브나 카드가처럼 두서없게 둥둥 띄워놓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다.

책상 위는 좌측으론 지금 연구하고 있는 마법식, 우측은 참고서적이 있음.
창문은 없지만 비전 마법으로 언제나 그녀의 취향에 맞는 조명을 유지중.

그래서 베레오(여동생)가 이올리트 방 올 때마다 한밤중인것 같다고 투덜거리고, 이올리트는 그런 베레오에게 '나이트엘프인 너에게 딱 맞지 않니?' 라고 이죽거린다.